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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전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중견기업 비전 2280' 실효성 제고를 위한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중견련과 산업부의 협업 내용을 검토하고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시행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재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과장, 박위규 중견기업정책과 서기관, 홍기웅 중견기업혁신과 사무관과 김규태 중견련 전무, 박종원 경영지원본부장, 강승룡 회원본부장, 최희문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가 5일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행방안에는 글로벌 수출기업화 촉진,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 중견기업 중심의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 중견기업의 혁신성장 인프라 확충 등의 전략이 담겼습니다. 중견기업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책 인프라 확대를 위해 중견련,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간 3자 협의체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견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 등 중견기업 혁신 성장 업무 협약기관을 중심으로 분기별 회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견기업 유망 분야를 선정해 업종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대표 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역 채널 구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수 중견기업 및 CEO 홍보를 통한 중견기업계 인식개선을 위해 시리즈 인터뷰 '중견기업 열전' 추진에도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발행일 2018-02-19
중견련은 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과 중견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재홍 KOTRA 사장,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조승현 KDB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 혁신 육성책인 '중견기업 비전 2280' 발표에 앞서 중견기업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책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 기관들은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 혁신 기조에 따라 중견기업의 성장 촉진과 사회적 책임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수출기업화 촉진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 ▲중견기업 중심의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 ▲중견기업의 혁신성장 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을 브랜드 과제로 설정해 '중견기업 비전 2280’을 마련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중견기업 비전 2280'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견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2-06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월1일 회원사지원과 홍보 기능을 통합해 회원본부를 신설하고, 인력조정을 통해 정책본부의 기능을 확대·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기존 3본부 1실 2센터에서 4본부 2센터 체제로 바뀝니다. 사업본부는 최희문 본부장이, 신설된 회원본부는 강승룡 본부장이 이끌게 됐습니다.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회원사 소통과 홍보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실질적인 회원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정책본부 인력과 기능을 확대해 '산업정책으로서의 중견기업 육성 정책' 발굴 및 개선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개편 배경을 밝혔습니다. <개편 조직>
발행일 2018-02-05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2017년 공직감찰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공직감찰 유공 포상'은 법질서 준수, 공직기강 확립 등 우리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공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규제 개선 및 중견기업계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16년 4월과 10월에는 규제개혁 저해 행태·부조리 특별점검에 앞서 행정자치부 조사담당관실을 대상으로 '기업활동 규제실태' 관련 특강을 2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중견련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중견기업계 준법경영 시스템 확립 기반 조성, '중견기업 행동강령' 제정 등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 정착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을 통한 중견기업의 공유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2-01
중견련은 1월 25일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아주그룹, SM그룹, 유진그룹 등 50여 임원사가 참여해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정관 및 사무국 제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의결된 안건은 2월 22일 열리는 '2018년도 제1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의안보고에서 "지난해 중견련은 중견기업 법제도 및 인식 개선, 중견기업 네트워크 및 중견견 회원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2018년에는 '변화된 정책 환경에 맞는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개선', '혁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중견기업 가치 확산', '중견기업 협력 네트워크 및 회원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재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과장은 "'중견기업 육성'은 올해 산업부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라면서,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대 중견기업을 80개로 늘리는 '중견기업 비전 2280'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중견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장은 "초기 중견기업 지원에 집중된 기존 중견기업 정책에서 벗어나 초기 중견기업은 물론 혁신형 중견기업, 글로벌 중견기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통합 정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산업부는 지난해 9월 여덟 개 정부 부처와 중견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을 망라한 TF를 구성하고, 기존 중견기업 정책에 관한 재평가를 토대로 '중견기업 정책혁신 방안'을 수립해 왔습니다. 혁신 방안은 2월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지난해 중견기업 정책 업무를 중소기업청에서 산업부로 이관하고, 중견기업 정책혁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오랜 기간 각계가 지혜를 모았다"라면서, "올해는 중견기업 정책혁신 방안을 토대로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혁신 역량 제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회장은 "이를 위해 특히 정부, 연구기관, 학계, 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하는 '산업정책연구포럼(가칭)'을 올해 안에 발족시켜 중견기업 정책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견기업 주무 부처인 산업부를 포함해 유관 부처, 국회 등에 업종별로 상이한 기업 현장의 애로를 호소하고 정책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달라"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발행일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