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2월 1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20여 임원사가 참석해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회장 선출', '상근부회장 선출', '중견련 정관 개정', '회비규약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언론의 주목을 받아 온 강호갑 회장의 연임안도 통과됐습니다.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최희문 사업본부장은 의안보고를 통해 "지역, 업종별 중견기업 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회원사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서비스 확대를 통한 회원사 만족도 제고와 중견련 외연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2019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가업승계제도, 중소기업 적합업종 및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 등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법·제도를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정부,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부가 올해 발표할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등 중견기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