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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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 등 경제6단체-더불어민주당 공정경제3법TF 정책간담회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산업연합포럼 등 여섯 개 경제단체가 14일 경총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정경제3법TF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국회 계류 중인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통합감독법 제정안 등 기업규제3법에 대한 경영 현장의 구체적인 의견을 전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정우용 상장협 정책부회장, 김종선 코스닥협회 전무, 송원근 산업연합포럼 전무,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공정경제3법TF 단장, 김병욱 의원, 백혜련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유동수 단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으니 무조건 안 된다거나 어렵다는 이야기보다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경제단체들은 "경영 체제의 근간을 무너뜨릴 기업규제3법에 대한 재검토가 절실하다"라면서, "사전적·원천적으로 경영과 사업을 제한하는 규제를 가하면 기업은 제대로 설 수조차 없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감사위원 선임 규제 강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상장사 소수주주권 행사 시 6개월 보유요건 완화, 전속고발권 폐지, 내부 거래 규제 확대, 지주회사 자회사 의무지분율 상향, 금융그룹감독법 제정 등이 독소 조항으로 지적됐습니다.​경제단체들은 "특히 감사위원 분리 선임과 3%룰 강화가 문제"라면서, "사법 대응 능력과 자본력이 약한 중소·중견기업은 대형 외부 세력의 공격과 소액 주주에 의한 소송 남발에 휘말릴 소지가 너무 많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상법·공정거래법 등 경영제도 관련 문제는 따로 떼어 볼 것이 아니라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경영권 방어 제도를 감안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0-10-16

  •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23일 출범한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추진 사업의 일환입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태환 한국산업진능화협회 회장을 포함해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 와디즈플랫폼,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금융·투자기관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산업부와 중견련 등 일곱 개 참여 기관은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기술 수요 기반 스타트업 매칭, 협력 사업 제품 출시 및 시장 진출 지원, 중견기업-스타트업 사업 제휴 및 M&A 추진 시 금융 및 사업 재편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2021년 250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중견기업 세계화 지원 사업' 등을 활용해 중견기업-스타트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주제 아래 디지털 전환 특강과 디지털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는 상생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실효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의 경험과 역량,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09-29

  • 2020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

    ​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회복에 대한 중견기업의 전망이 처음으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중견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는 78.4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3.2p 증가한 수치입니다.​2017년 3분기 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3분기 전망지수(75.2)의 기저효과인 측면도 있겠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중견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중견련은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부문이 전분기 대비 9.3p 상승한 80.1을 기록하면서 전체 지수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자동차(101.9, 35.2p↑), 화학(73.9, 13.9p↑) 등 업종의 경기 개선 전망에는 '국내 수요 증가(70.0%)', '해외 수요 증가(60.0%)' 등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자동차 업종의 경우 가장 많은 응답자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생산 재개에 따른 '해외 수요 증가(87.5%)'를 가장 큰 경기 개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건설(88.3, 8.6p↑), 부동산·임대(76.6, 4.5p↑) 등 일부 업종의 지수는 상승했지만, 운수(74.4, 13.4p↓), 출판·통신·정보(70.3, 10.0p↓)등 업종의 부진 전망이 다소 높아 업종 전체로는 전기 대비 0.8p 소폭 하락한 77.2에 그쳤습니다.​내수전망지수는 79.0으로 전분기 대비 1.2p 상승했고, 수출전망지수는 77.0으로 4.9p 높아졌습니다. ​내수전망지수는 전자부품(89.1, 6.4p↓)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 부문에서 상승했지만, 비제조업 부문은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업종 간 차이를 보였습니다.​수출전망지수는 제조, 비제조업 부문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건설(100.0, 30.0p↑), 자동차(95.5, 42.4p↑), 1차 금속(62.7, 7.3p↑) 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영업이익전망지수는 전분기 대비 3.2p 상승한 78.5로, 자동차(94.2, 33.1p↑) 업종의 상승세가 가장 컸습니다. ​운수(72.1), 식음료품(66.7) 업종에서는 각각 21.1p, 18.1p 하락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여객·화물 수송, 외식 수요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중견련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제조업생산전망지수는 81.6으로 전기 대비 7.5p 증가했다. 자동차 업종이 2018년 4분기 이후 최고치인 98.1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제조업생산설비전망지수는 전자부품(97.8, 18.3p↑), 1차금속(87.2, 6.0p↑)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201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중견기업의 경영애로요인은 '내수 부진(62.6%)', '업체 간 과다경쟁(33.6%)', '인건비 상승(32.2%)', '수출 부진(24.8%)'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모든 업종의 첫 번째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 제조업 부문에서는 '수출 부진', 비제조업 부문에서는 '업체 간 과다경쟁'을 각각 2순위로 꼽았습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중견기업의 경기 전망이 반등한 것은 최악의 경제 상황에서 체감하는 절박함, 또는 간절한 희망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라면서, "정부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외교적 교섭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 회복의 현실화를 위해 진력하는 한편, 업종에 따른 경기 전망 편차의 의미를 살펴 효과적인 맞춤형 정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부회장은 "코로나19는 모두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이지만 우리 사회의 안정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위기 이후를 준비하는 노력 또한 차분하고 치밀하게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최악의 상황을 토로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근원적으로 기업 활력을 제고할 합리적인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부와 국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09-28

  • 2020 중견기업 채용로드쇼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2020 중견기업 채용로드쇼'를 시작합니다. 11월까지 총 여섯 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우수 중견기업을 널리 알려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을 확산하고, 중견기업 일자리 미스 매치와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마련했습니다.​'랜선 직무 체험 챌린지 X 중견기업'을 슬로건으로 세운 올해 로드쇼에서는 매 회 150여 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취업 특강', '유튜브 라이브 직무 토크 콘서트', '온라인 직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1회 차에는 레저시설 건설·운영 전문기업 '아난티', 게임 전문기업 '네오위즈', 의약품 전문기업 '한미헬스케어', 주류 전문기업 '국순당'이 참여합니다.​'중견기업 취업 특강'에서는 취업 분야 인기 유튜버 '인싸담당자 제이콥'이 유망 산업 및 업종 분석 정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팁 등을 공유하고, '유튜브 라이브 직무 토크 콘서트'에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출연해 청년 구직자들의 직무 관련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합니다. ​직무별 과제 제안서를 평가해 최종 피드백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하는 '온라인 직무 체험'에서는 실제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AI 활용 자기소개서 분석 및 현장 매칭, VR 가상 면접 및 이미지 컨설팅 등 최근 면접 및 채용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와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박종원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우수 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0-09-28

  • 중견련-산업부,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출범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3일 서울 더존을지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해 한글과컴퓨터그룹, 세종텔레콤, 더존비즈온 등 참여 중견·중소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 디지털 연대'는 정부가 7월 선포한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8월 산업부가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더존비즈온, 라온피플, 세종텔레콤, 안랩, 알서포트, 이든티앤에스, 엔에이치엔, 쿠팡, KDX한국데이터거래소, 티맥스소프트, 한글과컴퓨터그룹 등 열한 개 IT 중견·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공급자로, 마흔일곱 개 중견·중소기업이 수요자로 참여합니다. ​​​중견련은 열한 개 공급 기업과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중견련과 산업부는 제조·서비스 디지털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수요-공급 기업 간 디지털 전환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혁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이 다양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라운지'도 운영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효율적인 지원 체계로서 '디지털 혁신역량강화센터'를 중견련에 설치할 예정입니다.​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가 기업 간 연대와 협력에 바탕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나아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신설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비디오 대여업에서 세계적인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로 변신한 '넷플릭스', AI 기반 당일 배송 서비스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쿠팡'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목해야 할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라면서, "한국 경제의 '허리' 중견기업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