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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19일 중견기업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을 통해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는 와중에 초기 중견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중견기업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회기 종료 막바지까지 법안 처리에 힘쓴 19대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특히 연 매출액 3000억 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에 국한된 내용이지만 국회 차원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생존과 발전의 가치에 대한 공감이 이루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3년 12월 여야의 합의로 중견기업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2년 반이 흘렀지만 중견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법·제도의 개선 속도는 체감키 어려운 수준이라는 현장의 아쉬움은 여전하다. 대기업 중심 성장전략의 한계를 넘어 우리 경제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을 중심에 둔 성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중견련은 "초기 중견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모두가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해 아낌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과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법·제도들의 실질적인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5-19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청렴・윤리실천협약식」에 참석했다. 중소기업 분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협약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23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단체장들은 국민과 중소기업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반부패․청렴가치를 최우선 순위의 업무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또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선도적으로 중소기업 분야의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중소기업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청렴과 윤리를 어기면 그간 노력한 일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이를 만회할 기회가 없다”라면서, “중소기업분야의 반부패․청렴시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실천협약을 계기로 23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가 중소기업 분야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발행일 2016-05-17
중견련과 여성가족부는 13일 오후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중견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가족친화인증제’ 홍보 ▴중견기업 대상 가족친화컨설팅·직장교육 지원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전파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중견련은 국내 중견기업계를 대표하는 유일한 경제단체로 2014년 법정단체 출범 후 중견기업의 경영 선진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라면서, “중견기업은 전체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작년 전체 수출이 감소(▽8.0%)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수출 증가세(▴3.2%)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군”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중견기업계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일·가정 양립 문화가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곳곳에 안착한다면 가족의 삶의 질은 물론 여성고용률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 경제 생태계의 체질 강화에 앞장서 온 중견기업이 가족친화경영 실천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호갑 회장은 “견실한 성장을 일궈 온 중견기업들도 가족친화인증제 참여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 핵심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6-05-13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12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쿠바상의 회장 초청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올란도 에르난데스 기옌(Orlando Hernandez Guillen) 쿠바상공회의소(이하 ‘쿠바상의’) 회장을 초청, 반원익 중견련 부회장, 쿠바상의 대외협력국장, 엄치성 전경련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쿠바상의’와 경제협력위원회 출범 ‘MOU’를 체결했다. 양국 간 경제∙통상 관계, 서비스, 관광, 투자 촉진 목적으로 마련된 간담회에서 반원익 부회장은 중견기업들의 쿠바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한국과 쿠바는 정치적으로 미수교 상태지만 경제적으로는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쿠바의 에너지발전사업, 관광 인프라 개발, 의료산업을 유망 협력 사업으로 제시했다.
발행일 2016-05-13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외교 성과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삼성전자’, ‘CJ대한통운’, ‘한화’ 등 이란·멕시코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인 및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신 시장 선점 기틀을 마련한 이란·멕시코 경제외교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미개척지역, 미방문국에 대한 해외순방 확대 및 후속 조치 지원 강화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5단체는 우리 기업의 진출 애로가 큰 전략 시장에 대한 해외 수출지원 체제 확충, 현지 체결 MOU의 실제 계약 성사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를 위해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플랫폼인 1:1 상담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멕시코·이란 방문 시 동행한 경제사절단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면서, "이번 성과를 우리 경제의 발전 모멘텀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주체로 나서, 석유·가스 등 전통적 협력분야 이외에도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도시, 소비재 등 새로운 수출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라면서, "문화와 전자상거래 등의 새로운 틀도 창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발행일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