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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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2회 Ahpek INSIGHTS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 초청 강연회

    중련련은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을 초청해 '한국의 노사관계 현안 및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제162회 Ahpek INSIGHTS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은 “시장과 경제는 선진국 수준으로 가는데 노동관련 규정이나 노동시장 작동방식은 너무 뒤떨어져 있다”라면서, “노사정 대타협의 국가적 의의는 노사 타협을 통해 이 같은 시장과 제도의 괴리를 중간지점으로 수렵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내기로 한 데 있다”라는 설명으로 특별강연의 문을 열었다.​약속된 시간을 넘겨가며 밀도 있게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방 원장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핵심 현안들의 구체적인 내용과 각각에 대한 노사정의 입장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는“근속연령에 따라 임금이 너무 가파르게 올라가는 측면이 있다”라면서, “이는 과거 개발경제시대, 평생고용이 보장되고 정년이 55세일 때, 근로자의 로열티가 매우 강했을 때의 입장일 뿐”이라고 운을 뗀 뒤,“산업구조와 노동시장 경쟁이 완전히 다른 최근 상황에서는 더 이상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라며 임금피크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한편 60세 정년연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이한 근로자가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일할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국가가 기업을 설득해 얻어낸 성과로, 이제는 근로자와 노조가 양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ECD 국가 중 1인당 생산성은 상위그룹에 속하면서도 최하위에 머무르는 한국의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세계 11대 경제대국에서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박근혜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방 원장은 2년을 기본으로 하는 기간제근로자 사용연장제의 변경 논란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의 말처럼 시간을 많이 끈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듭을 지어야 산업계의 불확실성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방 원장은 중견기업 발전은 다양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중견기업계에도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산업 현장에의 안착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정책 변화의 구체적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별강연에 이어진 토크쇼에는 송원그룹 김해련 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노사분규로 인한 대체근로 금지, 기간제 근로기간 한정 등 구체적인 이슈를 중심으로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대한 중견기업계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

    발행일 2015-11-11

  • 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 중견기업 간담회

    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는 11월 3일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대표들을 초대해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 ​2014년 7월 ‘중견기업 특별법’ 시행 이후 2015년 ‘제1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 등 정책적 관심과 노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성장걸림돌은 여전한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처음으로 공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당·정과 기업대표들은 중견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중견기업 대표들은 중견기업 특별법 개정에서 뿌리산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필요 등에 이르는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특히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법은 만들어진 목적을 달성할 때 의미가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중견기업 특별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 해소와 규제 혁파에 목말라 있다"라며, 보다 과감하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 ​이정현 특위 위원장은 정부부처 보고를 생략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한다며, "지원이라는 자존심 상하는 단어는 치우고 중견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기여를 합당하게 인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예정된 조찬을 미뤄가며 숨가쁘게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숨 넘어 간다. 우리 기업들이 외국으로 넘어가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라며 정부의 발빠른 대응을 강력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언론보도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10389551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10388721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10388711​

    발행일 2015-11-04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매일경제TV ‘經世濟民 촉’ 좌담회 출연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29일 매일경제TV ‘經世濟民 촉’에 출연해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의 중심, 중견기업’을 주제로 나도성 한성대 교수 등과 좌담회를 가졌다.​ ​온인주 매일경제TV 앵커가 진행한 좌담회에서 반 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0.12%에 불과하지만 전체 고용의 약 10%, 수출의 약 16%, 법인세 납부액(재무제표상 비용 기준) 1/4을 차지하는 위상을 자랑한다”라며,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 발전을 통해 외환위기, 국제금융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적인 경제 성장의 안정된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그러나 중견기업특별법 시행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많은 법령들이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라는 이분법적 구도에 고착되어 있으며, R&D, 인력 부문 등 여러 분야의 70여 개 규제가 정비되지 못한 채 남아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인 것 또한 사실이다. ​반 부회장은 “중견기업들은 중소기업에서 시작해 성장한 기업이 대부분인데 단지 규모가 커졌다는 이유만으로 공공시장 참여를 제한하고 민간시장에서도 적합업종으로 규제를 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지원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경제논리에 맞춰 시장에서 공정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어려움에 빠진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을 비롯해 노동시장 구조개혁 관련 법률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여러 법률들이 국회에서 하루 빨리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15-10-29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보츠와나 대통령 초청 경제5단체 비즈니스 포럼' 참가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22일 경제5단체가 개최한 ‘보츠와나 대통령 초청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경제5단체가 함께한 이번 포럼은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보츠와나는 대외 지향적인 개방 경제를 표방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 자원뿐 아니라 제조업, 농업, 건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트라와 보츠와나 투자무역청(BITC)이 무역 투자 진흥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국과 보츠와나는 무역‧투자 정보 교환, 시장조사,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등 무역 촉진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보츠와나는 아프리카 국가 중 1만6000달러의 높은 1인당 GDP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등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칼라하리의 기적’이라고 부를 만큼 경제 성장에 앞장선 아프리카 남부의 공화국이다. ​

    발행일 2015-10-27

  • 강호갑 중견련 회장,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석

    -역대 최대 규모 방미 경제사절단 참가 분주한 행보-​​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14일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 현지 기업인들과 함께 IT, 의료보건 등 첨단산업과 정부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한·미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과 IT·정보보안, 보건·바이오, 기술혁신, 공공조달 등 분야별 네트워킹 세미나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특히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한 우리 중견기업들의 독자적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자문했다. 한편 강 회장은 같은 날 열린 ‘한·미우호의 밤’에 참석,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미국 정부 및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했다. 만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존 케리 국무장관, 척 헤이글 전 국방장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강 회장은 “미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경제협력국인 만큼 한·미 FTA의 적극적인 활용 및 TPP 체결 이후 중견기업의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 핵심 경제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라면서,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경제단체인 만큼 우리 중견기업들의 독자적 기술력에 바탕한 실질적인 사업기회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총 166명(164개 기업)의 기업인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전에 비해 중소·중견 기업이 참가자수의 84%를 차지할 만큼 크게 늘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 ​

    발행일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