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궈닝린 中 국가발전개혁위 국장 간담회

  • 2016-09-01

중국 인민일보의 자회사인 인민일보문화전매 한국대표처 초청으로 내한한 궈닝린 국가발전개혁위 국장 일행이 연합회 사무국을 방문해 반원익 상근부회장, 최희문 회원사업본부장, 강승룡 홍보실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가발전개혁위는 중국 경제 정책 방향 로드맵의 거시적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 기구로 궈닝린 국장은 시진핑 주석의 개혁 정책 실무자로 활약하고 있다.

 


궈닝린 국장은 “중국에는 성별 협회가 8,000여 개에 달할 만큼 많은 협회가 활동하고 있지만  중국에서의 협회 등록은 매우 까다롭고 실제 국가 공식기구와 다름없다”라면서, “한국의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공식 법정단체인 중견련의 위상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기업들은 한국 중견기업들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호혜적 발전을 위한 협력에 목말라 있다”라며, “향후 한국의 공인된 협력 파트너로서 공식 법정단체인 중견련이 양국 기업 간 소통의 플랫폼으로 기능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정상들간의 교류도 물론 중요하지만 중국의 국가 규모를 고려할 때 우리 기업들에게는 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 특별행정구 등 층위에서도 다양한 협력의 공간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시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지는 실효적인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