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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7월 15일 ‘웹포털’ 형식으로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뉴스 사이트처럼 매일매일 변화하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중견기업 소식, 정책정보, 채용정보 등 알찬 컨텐츠를 보다 빠르고 읽기 쉽게 전할 계획이다. 중견련은 지속적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방문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더욱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페이지의 모든 컨텐츠는 중견기업 관련 모바일 정보서비스 플랫폼인 ‘중견련 앱’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5월 말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견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견기업’,‘중견련’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발행일 2016-07-19
중견련은 신용보증기금과 14일 오전 서울가든호텔에서 ‘명문장수기업 육성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금융·비금융 지원과 기업들을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국내 중소·중견기업 CEO 14% 이상이 60대 이상인 상황에서 원활한 가업승계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역량을 모아 적극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M&A를 활성화해 '투자→성장→회수'의 선순환 자본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동화보증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대상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및 M&A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금융과 비금융 연계 지원 강화 등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협약식이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및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중견기업이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중견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성장기반 개선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견기업이 유용한 자금조달 방법으로 유동화 보증, M&A보증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6-07-14
“브렉시트 파고 넘어설 한국 중견기업 엑시트 모색 지원할 것”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2일 수마 차크라바티(Suma Chakrabarti)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총재를 초청해 「EBRD-AHPEK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유럽,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이머징마켓 진출 전략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EBRD-AHPEK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브렉시트 이후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타개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월 런던에서 열린 제25차 EBRD 연차총회에 참석해 우리 인력과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수원국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위해 창조경제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계양정밀, 도화엔지니어링, 동양물산기업, 동양생명과학, 루멘스, 범한판토스, 신영, 스마일게이트, 아주산업,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등 20여 명의 중견기업 대표 및 해외투자담당 고위 임원들이 참석해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수마 차크라바티 총재는“25년 간 축적한 금융정책 시스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렉시트 이후 이머징마켓 투자 확대는 물론 유럽 등 기존 진출 국가와의 교역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보다 긴밀한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한국 중견기업계와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EBRD 회원국으로 지금껏 활발한 투자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라면서, "향후 투자의 초점을 중견기업으로 돌려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환영사에서 “소규모 개방경제로서 수출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는 우리 경제의 특성 상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은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 구축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면서, “EBRD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꾸려진 국제금융기구로 65개 회원국을 두고 있는 EBRD는 옛 소련과 동유럽 공산권 국가의 시장경제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은 1991년 EBRD의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해 최근 2천470만 달러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펀드에 참여하기도 했다.
발행일 2016-07-12
중견련과 KDB산업은행은 7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중견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협력 체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5대 주요협력 과제로 조사·연구와 정책 개발, 상품·서비스 개발 등 금융지원 확대, 사업 다각화, 해외진출을 위한 M&A 및 컨설팅 지원, 중견기업인 대상 정책 및 금융설명회 개최, 협력모델 개발 등을 설정하고, 내실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허리’로서 중견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도 정부의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어 온 게 사실"이라면서, "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미래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성장기반 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기업계를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경제단체인 중견련과 최근 중견기업 전담은행으로서 역할을 재규정한 산업은행이 중견기업 전용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중견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오랫동안 법·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분투해 온 중견기업계가 든든한 조력자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매우 상징적인 모멘텀”이라면서, “중견기업계가 우리 경제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6-07-07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29일 오후 「2016년 제2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개최하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인 명문장수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실용적인 기업승계 방안을 모색했다. 정병수 삼정KPMG 상무는 ‘국내외 사례로 본 기업승계 벤치마킹’ 주제의 강연을 통해 지주회사, 공익법인, 신탁 등 기업승계의 주요 유형을 살피고,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개별 기업이 처할 수 있는 상황별 최적 시나리오들을 제안했다. ‘중견기업 지배구조와 바람직한 기업승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경서 前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은 국내 기업 지배구조의 특성을 분석하고, 대기업에 비해 자질 있는 전문경영자의 확보가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가족 승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박 교수는 이를 위해 공동대표제도, 이사회 참여 등 승계과정을 점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승계 시점 이전에 충분한 권한이양의 시기를 확보하고, 후계자에게 최대한의 자율성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중견기업 가업승계 실태조사가 전무해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중견기업에 적용해 온 형편이었다”라면서, “업종·지역별 대표 장수기업 현장 인터뷰와 리서치 전문기관의 실태조사 기법을 병행할 이번 조사는 중견기업의 실질적인 가업승계 현황을 드러냄으로써 바람직한 관련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견련은 명문장수기업 육성·발전을 지원키 위해 정부와의 상시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하 M&A지원센터와 명문장수기업센터의 거래기능을 융복합한 ‘기업 지속성장지원 자문서비스(CSSS : Corporate Sustainability Support Service)’를 통해 신청 기업들에게 신사업․M&A, 가업승계, 명문장수기업제도 등과 관련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한홍규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인 성장 토대로서 명문장수기업이 발전할 수 있으려면, 정서적인 반감만으로 가업승계를 바라보는 인식의 틀이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라면서, “독일, 일본 등 선진국과 같이 기업경영의 지속을 위한 가치중립적인 방법론으로서 가업승계의 개념을 재정립함과 아울러, 국가경제에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고 가업승계 당사자의 기업승계 선택폭을 넓힐 수 있는 제도 개선에도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