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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11월 3일 중견기업 세무・재무 담당 임원을 초청해 '중국 진출 중견기업을 위한 기업소득세법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는 중국 시장 진출과 수출 시의법률적 리스크에 대한효과적인 대응역량 강화를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사로 나선 고권석 한중세무회계사 사무소 대표는 비거민기업의 납세의무와 원천징수, 특수관계자거래 및 이전가격세제, 외국납부세액공제 등 중국 기업소득세법에 대한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중국 법인세법인 기업소득세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라며, “중국 진출을 원하는 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16-11-04
중견련과 신한금융투자는 2일 오전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기업 지속성장지원 자문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김규태 중견련 전무, 한홍규 중견련 M&A/명문장수기업센터장,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장과 김종욱 기업금융1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지속성장지원 자문서비스(Corporate Sustainability Support Service: CSSS)' 수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명문장수기업 육성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M&A/명문장수기업센터는 지난 4월 부터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지속성장지원 자문서비스'를 통해 M&A, 가업승계, 명문장수기업 육성 전략 등과 관련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의 특장점을 살려 우리 경제의 중장기적인 성장 토대인 명문장수기업의 발전과 육성,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6-11-04
11월 1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대표단이 중견련 사무국을 방문해 반원익 상근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페트라 바스너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대표, 김소연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 최희문 중견련 회원사업본부장, 강승룡 중견련 홍보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제조업 강국인 독일 경제의 심장부로 불리는 NRW연방주는 열여섯 개의 독일 연방주 중 가장 높은 GDP를 자랑합니다. 1970, 80년대 주정부 주도로 추진된 산업 구조개혁을 통해 광업에서 제조업 중심 경제로 완벽하게 탈바꿈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페트라 바스너 대표는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중견기업에게 NRW연방주는 최적의 장소"라며, "부동산 가격은 유럽 기준 평균에 불과하고, 합리적 임금의 고급 노동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대출 금리 또한 매우 저렴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덧붙여 "잘 갖추어진 산업 인프라와 유럽 및 미주 지역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물류시스템 덕분에 많은 해외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한국의 많은 중견기업이 NRW연방주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 중견기업들이 유럽 시장을 향한 전초기지로서 NRW연방주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초석을 놓을 수 있도록 수요 대상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16-11-01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26일 오후 '2016년 제4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개최하고, 선진국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영속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후계자 선정 및 육성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강연자로 나선 로베르토 마르토라나(Reberto Martorana)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장은 바르비에르 앤드 토소(Barovier & Toso), 제냐(Zegna) 등 이탈리아 명문장수기업의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들의 공통점은 핵심가치와 기술을 전승하면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르토라나 소장은 "신중하게 선택된 후계자들은 유년 시절부터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면서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키웠고, 이는 자연스럽게 회사에 대한 책임감을 전수하는 효과적인 경영 수업이 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00년 기업을 위한 승계전략』 저자인 김선화 가족기업승계연구소장은 "기업 영속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는 성공적인 후계자 선정 및 육성"이라며, '아버지와 아들의 신뢰 관계, 기업가형 리더 육성, 전략적인 사고, 적기의 경영권 이전' 등을 후계자 중심 가업승계의 성공 조건으로 꼽았습니다. 한홍규 명문장수기업/M&A센터장은 "기업 지속성장의 관점에서 후계자의 선택과 육성은 명문장수기업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이 국내 중견기업이 이탈리아 장수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한국에서도 수백년 이상 가는 장수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을 가지고 냉철한 기업승계방안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6-10-26
중견련은 10월 26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공동으로 '2016 기술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각 대학 교수 및 연구진과 중견·중소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컨퍼런스는 '축적의 시간'을 주제로 한 이우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의 기조 강연과 대학 별 유망 기술 발표, 기술 전시 및 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기업의 수요와 대학의 유망 기술간 사전 매칭을 토대로 마련된 1:1 면담에서는 핵심 기술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및 이전 방안이 모색됐습니다. 최선집 중견련 대외협력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약 10%에 불과할 만큼 극히 낮은 것은 기업과 대학 간 정보 교류 부족과 인식 차이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목말라 있는 중견기업들의 원천기술, 융합기술 개발은 물론 대학의 연구기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한편 분야별 유망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각 대학의 교수들이 직접 나서 바이오·의료, 나노·환경, IT융합·기계 등 '산업혁명 4.0'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분야의 유망 기술 열여덟 종의 특징과 기술별 사업화 가능성을 설명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산학협력, 연구활성화, 신기술공급으로 이어지는 산업 체질 강화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려면 기술수요자인 기업과 공급자인 대학 간 협력 강화가 필수"라고 컨퍼런스의 의의를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