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은 3일 상장회사회관 대강당에서 'KDB Global Challengers 200'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는 KDB산업은행이 실시하는 중견‧중소기업 종합 육성 프로그램 'KDB Global Challengers 200'을 소개하고, 중견기업과 예비 중견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서비스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태양금속공업, 기보스틸, 대창, 인지컨트롤스 등 중견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정연주 KDB산업은행 과장은 'KDB Global Challengers 200'의 지원 내용과 신청방법, 선정기준 등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KDB산업은행은 'KDB Global Challengers 200'을 통해 2022년까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견기업, 예비 중견기업 200여 개를 선정, 2조5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규태 전무는 "2016년 KDB산업은행과 '중견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중견기업 우대 수시예금인 'KDB파트너스 통장'을 출시하는 등 중견기업 금융 지원 강화에 주력해왔다"라며, "'중견기업 비전 2280'을 기반으로 중견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련은 27일까지 'KDB Global Challengers 200' 추천 기업을 모집합니다. 중견련 추천 기업은 월드클래스300, KDB 글로벌스타 기업과 글로벌 전문‧강소기업처럼 기업규모와 재무요건만 충족하면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종 대상 기업 선정 평가 시 2점이 우대 가산됩니다. <공고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