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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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둥성 경제통상 협력 교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중국 산둥성 상무청,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한-산둥성 경제통상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류자이 산둥성 당서기,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산둥성 정부 및 재계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효과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중국 동부에 위치한 산둥성은 인구 약 9,600만 명으로, 2018년 기준 중국 GDP의 8.5%를 차지합니다. 광동성과 강소성에 이어 세 번째 경제 중심지입니다. 류자이 당서기는 "중국 중앙정부는 산둥성의 칭다오, 지난, 옌타이 등 세 곳을 자유무역시험구로 지정하고, 5대 신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우대 조치를 시행한다"라면서 "18년 기준 산둥성의 2대 투자국인 한국 기업들이 산둥성에 보다 원활하게 진출, 투자할 수 있도록 세금 혜택, 교역 절차 간소화 등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5대 신산업: 차세대 ICT, 첨단장비, 신에너지·소재, 현대 해양, 헬스케어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산둥성에는 4,000여 개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라면서, "한국과 산둥성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제조업에서 첨단기술, 신에너지, 헬스케어, 금융, 관광 등 새로운 고부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산둥성 등 자유무역시험구의 투자개방에 따른 무역·항운 상호연결 강화, 세금 및 투자 장려금 지원 등 한국 중견기업에 좋은 기회"라면서, "중견련 회원사를 포함한 중견기업들이 산둥성에 진출해 신성장동력으로서 해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12-09

  • 경제단체 공동 정책세미나 '시행령 개정을 통한 기업경영 간섭, 이대로 좋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연구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3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시행령 개정을 통한 기업경영 간섭, 이대로 좋은가’ 제하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가 9월 입법 예고한 ‘자본시장법·상법 시행령 개정안’ 대응 및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 김동욱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혁신성장실장, 최성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책본부장,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육태우 강원대학교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등이 논의에 참여했습니다. 기존 자본시장법 시행령에서는 공적 연기금이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주식을 5% 이상 소유할 경우 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하는 등 일련의 절차를 따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개정안은 '일반투자'영역을 신설, 공적 연기금이 '경영권 영향 목적이 없는 경우'에 '정관변경', '이사 직무정지 및 해임'등을 약식으로 요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상법 시행령 개정안은 경영진과 유착 방지 명분으로 사외이사의 최장 재직기간을 6년, 계열사를 변경해도 총 9년으로 제한합니다.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에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는 "헌법은 직업선택의 자유와 민간기업의 경영권을 보장하며, 자본시장법은 기업의 임원 선임 및 해임 등을 '경영권에 영향을 주는 행위'라고 규정한다"라면서, "자본시장법·상법 시행령 개정안 모두 상위법의 위임 범위를 위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성현 상장협 정책본부장은 "3월 주주총회 시기에 따른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은 법률에 보장되어 있다"라면서 "시행령 개정으로 보고서 제출 시기가 앞당겨지면 기업의 부담이 늘어 부실감사와 경영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시행령 개정안은 정부가 기업을 강제하는 ‘이상적인 지배구조’ 수단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다"라면서, "오히려 시급한 문제는 포이즌필, 차등의결권, 황금주 등 적대적 인수·합병에 처한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이즌필(Poison Pill): 적대적 M&A 등 경영권 침해 상황 발생 시 기존주주들에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지분 매입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차등의결권: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 등 일부 주식에 보통주보다 많은 의결권을 부여해 기업의 경영권을 방어하는 제도*황금주: 한 주만으로도 주주총회 결의 사항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

    발행일 2019-12-09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서울지방국세청 제도 개선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7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서울지방국세청과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방안 외에도 법인세, 상속세, 세무조사 등 세무 관련 법령과 절차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구상호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심욱기 납세자보호담당관, 박달영 개인납세1과장, 홍성표 개인납세2과장, 김광민 법인1팀장, 이준희 조사관리과장, 박성호 SM그룹 이사, 박종운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이사, 안석규 세코닉스 이사, 김준기 동화세상에듀코 팀장, 최희문 중견련 상무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계의 세정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중견기업계 관계자는 "법정관리기업을 인수하면 바로 중견기업으로 편입돼 다양한 세제 지원 혜택이 사라진다"라면서, "이월결손금 공제한도를 확대하고, 인수 이후 일정 기간 계열 편입을 유예하는 등 법정관리기업 M&A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효적인 세제 지원 방안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속한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분류돼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가 부과된다"라면서, "거래비용을 줄이거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내부거래는 합리적인 기업 운영 방식의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구상호 징세관은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원활한 성장을 뒷받침할 다양한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희문 상무는 "과세 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해 중견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비합리적인 세제를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9-12-02

  •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을 공동 개최했습니다.중견련, 재료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열두 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과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원순호 재료연구소 기업지원실장, 이규복 전자부품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조금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 정준호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원장, 이춘범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업지원본부장, 최동철 한국전기연구원 기획조정부장, 박종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 정택모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본부장, 조기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사회적가치경영본부장, 황규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성과확산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참여 기관들은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K-TechNavi)'을 기반으로 중견기업의 기술 애로를 적극 발굴, 해소하는 한편, 다양한 중견기업 기술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우수한 연구자원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 연구기관과의 개방형 기술협력은 비용과 시간의 제한으로 기술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의 숨통을 틔울 것"이라면서, "'한국형 기술문제해결 플랫폼'이 중견·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우리 산업 전반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열린 기술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9-11-25

  •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중견기업 주간' 일환으로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습니다.중견기업과 혁신의 아이콘인 '스타트업'이 공식적으로는 처음 만난 자리였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조영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등 중견기업, 스타트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중견기업 신사업‧M&A 협의체 MOU 체결식,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을 찾다' 전문가 특강, 중견련 신사업펀드 소개, 라이칸스로프·알바체크·베드라디오 등 유망 스타트업 IR 발표가 진행됐습니다.중견련, 벤처기업협회, 한국M&A협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민간 벤처캐피탈 등 열두 개 기관은 중견기업 신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M&A 수요·대상 기업 발굴 및 정보 제공, 신사업 및 M&A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은 "미중 무역 갈등, 일본 수출 규제 등 대내외 위기 상황 아래에서도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중견기업에 감사와 격려를 표한다"라면서, "정부도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돌파하려면 과감한 신사업 진출에 기반한 신성장 동력 발굴이 필수"라면서, "중견기업의 풍부한 노하우와 스타트업의 창조성이 강렬하게 맞부딪혀 모두의 혁신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발행일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