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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이 최초 운행에 나섰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는 국내 대표 IT 공급기업의 전문가로 구성된 '카라반'이 16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초경합금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야금 진천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등 ‘카라반’의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와 정부 지원 정책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은 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서비스입니다.분야별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의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전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및 솔루션 도입 전략 패키지를 제안합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4일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3대 추진 방향 중 하나인 '신시스템: 디지털화' 세부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서포팅 타워로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4월 14일 중견련에 설치했습니다.한국야금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산업데이터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엔드밀, 인서트 연삭 등 부문의 2단계 스마트 팩토리 추진, e-카탈로그 구축 등 디지털 전환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임정현 한국야금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더해 코로나19로 한층 가속화된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면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와 적극 협력해 고객 가치 극대화를 이끌 변화와 혁신의 기반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충열 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존폐를 가를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사회·문화, 법·제도 전반의 총체적 변화를 필요로 한다"라면서, "기술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디지털 역량 강화, 협업 모델 발굴, 디지털 전환 애로 해소 및 전략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1-04-19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가 출범했습니다.중견기업의 '사업 다각화·글로벌화·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의 후속 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까지 100대 '등대' 중견기업 중심 중견기업 6,000개 육성 목표를 설정한 바 있습니다. 개소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이승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 박명애 티맥스소프트 사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윤영미 하이랜드푸드 대표, 남이현 파두 대표, 예정수 네이처팜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디지털 전환 우수 중견기업 30개 발굴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 인식 제고, 역량 강화, 실행 지원 등 디지털 전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협력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디지털 인식 전환을 위해 CEO 아카데미와 산학연 포럼 등을 운영하고, 2024년까지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 4,0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합니다.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서비스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은 현장 중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개소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 전략' 이행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산업계 전반의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많은 중견·중소기업이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인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수요 및 역량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완전한 디지털 벨류 체인이 형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업종별 디지털 전환 지원, 중견기업-디지털 스타트업 협력, 해외 디지털 혁신 기업과의 교류 등 산업 전반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서포팅 타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1-04-19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8일 청와대 정책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중견기업 금융 지원 강화 방안 등 열 네 건의 '중견기업 정책 과제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간담회'는 중견기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중견기업 지원 정책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안일환 경제수석,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호승 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 정책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실효적인 지원 정책 도출에 속도를 높이겠다"라면서, "중견기업은 물론 재계와 장기적,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빠른 재도약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대·중소기업의 이분법적 구분에 고착된 금융 지원 제도의 한계로 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이 가중돼 지속성장의 발판을 다지기는커녕 존폐를 걱정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강 회장은 "경제 규모 변화를 반영해 1997년 이후 제자리인 30억 원의 중견기업 신용보증 최고 한도를 서둘러 확대해야 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둔화로 중견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의 신용등급 하락이 불가피한 바, 위기에 걸맞은 특단의 대책으로서 기업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전향적 수준의 과감하고, 유연한 정책 개선이 절실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발행일 2021-04-12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3월 31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 '성장사다리포럼'에 참석했습니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 김기혁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중견·중소기업 R&D 및 정보 통신 분야 신산업 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최기영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사업과 '데이터기본법' 제정 등 신산업 촉진을 위한 법·제도 정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부회장을 포함한 중견·중소·벤처기업 협·단체장들은 초기 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 비율을 중소기업과 같은 75%로 상향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영 장관은 "초기 중견기업의 R&D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중소기업 수준으로 낮추는 조치를 조속히 이행하겠다"라면서, "중견‧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관련 예산 지원은 물론 우수 R&D 성과 확산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복수기관의 경쟁형 R&D, 포상금 후불형 방식, 환경 변화에 따른 자유로운 목표 재조정(moving target) 및 불필요한 과제의 조기 종료(early exit) 허용 등 제도적인 지원 기반을 구축해 도전적 R&D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정부의 제도 개선 노력이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중소‧벤처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반원익 부회장은 "데이터·AI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및 신서비스·제품 창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견기업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으로 포함해 달라는 건의서를 3월 22일 제출했다"라면서, "AI 바우처 및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등 유사 지원 사업도 대상 기준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부회장은 "중견련은 기업 간 디지털 전환 연대·협력의 허브로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센터' 운영을 통해 인식 제고·역량 강화·실행 지원 등 전 과정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1-04-12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공동으로 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대표,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과 기보스틸, 삼구아이앤씨, 세운철강, 심팩, 유진그룹, 태경그룹 등 중견기업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는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벤처기업 간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견련-요즈마그룹 업무협약 체결식'과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 결성식',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과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대표,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중견련과 요즈마그룹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협력 사업을 통해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성장, 해외 진출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추진 거점으로서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지원센터를 양국에 설치합니다.중견련은 회원사를 포함한 중견기업 수요 기반 이스라엘 벤처기업 파트너사 발굴 및 매칭을 지원하고, 요즈마그룹은 투자 대상기업 발굴 및 기술 협력 지원, KAIST·와이즈만연구소 등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주제 발표에서는 야니브 골드버그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참사관이 '한-이스라엘 동맹: 스타트업(Start-Up)에서 스케일업(Scale-Up)으로' 주제 아래 이스라엘 경제무역대표부의 투자 지원 제도 등 한국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벤처기업 간 협력을 뒷받침할 정책 정보를 소개했습니다. 이원재 요즈마코리아 대표는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 추진 방향을, 헬스케어·그린테크·AI 등 포스트코로나 산업과 ESG를 중심으로 고성장 기업 투자 신규펀드 결성 계획을 공유했습니다.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한-이스라엘 기술협력거점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 간 시너지 효과, 국내 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대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 겸 기보스틸 부사장은 '한-이스라엘 중견기업 성장펀드 - YOZMA & ATU Game Changer 1호'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산업 투자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펀드'의 성장 가능성 및 경쟁력, 미래 가치를 설명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반도체·바이오·첨단소재·AI 등 하이테크 산업을 보유한 혁신 강국 이스라엘과 한국의 교역 규모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2019년 대비 7% 상승한 약 25억 달러를 기록했다“라면서, "중견련과 요즈마그룹의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중견기업이 이스라엘과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신사업·신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올해 중견련과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에 설치될 한-이스라엘 기술협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제조 중견기업과 이스라엘 혁신 스타트업의 협력 사업을 밀착 지원할 것"이라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중견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적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