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중견련은 4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 정책 주무 부처 수장으로서 중견기업 육성 정책 추진과 중견기업 애로 개선에 힘쓴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 문승욱 산업부 장관,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 이종우 제우스 회장,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심진수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초대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 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역임한 문 장관은 중견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썼습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2012년 초대 중견기업정책국장을 맡은 이후 2021년 산업부 장관직을 수행하는 동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중견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전방위에 걸쳐 우리 경제·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모습에 보람과 감사를 느낀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이 2013년 3,846개에서 2020년 5,526개로, 고용 116.1만 명에서 157.8만 명으로, 수출 876.9억 달러에서 933억 달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중견기업 관련 법·제도 정비, 지원 정책 체계화 등에 앞장선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라면서, "중견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 정부 민간 주도 성장의 핵심 주체로서 대한민국 성장사다리의 회복과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