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99876 / 200 (pages)

  • 우크라이나 전쟁 중견기업 애로 접수 센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중견기업의 애로를 접수하고 실효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섭니다.​중견련은 2일 '우크라이나 전쟁 중견기업 애로 접수 센터'를 긴급 설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센터'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및 인근 국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해당 지역과 거래 중인 중견기업의 직·간접적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습니다.​원·부자재 및 에너지 자원 수급, 물류, 결재 등 구체적인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긴급 가동한 전략물자관리원의 '러시아 데스크'는 물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애로 상담 센터', 한국무역협회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급 애로 접수 창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중견련은 설명했습니다.​중견기업의 개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맞춤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중견련-산업부 간 핫라인도 가동합니다.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필수 정보 및 지원 현황·성과를 공유하고, 지원 사안별 유관 부처 협력 속도를 높일 예정입니다.​중견련 홈페이지, 유선, 이메일 등을 통해 중견련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중견기업의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합니다.​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해당 지역에 진출한 중견기업의 즉각적인 애로는 물론, 원자재 수급,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식량 파이프 훼손, 계약 차질 등으로 인한 산업계 전반의 장기적인 위기를 야기할 수 있다"라면서, "우크라이나와의 평화적 연대, 개별 기업의 애로 해소를 한편으로, 러시아 경제 제재 강화 이후 우리 산업의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공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견기업 애로 접수 센터 바로가기:https://www.fomek.or.kr/main/etc/ncov_application_5.php​

    발행일 2022-03-02

  • 전국택배노동조합 불법 행위에 대한 경제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택배노동조합 불법 행위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발표했습니다.​경제계는 전국택배노동조합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면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경제단체는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월 10일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하는 과정에서 출입문을 파괴하고 본사 임직원을 폭행하는 등 현재까지도 불법 점거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라면서, "재물 손괴, 폭행, 업무 방해 등 폭력이나 파괴 행위를 동원한 쟁의 행위를 금지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정면으로 위반했을 뿐만 아니라 형법상으로도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경제단체는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CJ대한통운 본사가 아닌 대리점과 집배송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조합원들이 노무를 제공하는 장소도 각 대리점"이라면서, "직접적인 계약 당사자가 아닌 본사를 무단으로 점거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경제계는 "택배노조의 불법 행위로 인한 CJ대한통운의 손실이 갈수록 늘고 있다"라면서, "CJ대한통운 전체 택배 기사의 8% 수준에 불과한 조합원들의 파업 장기화로 대다수의 비노조 택배 기사들이 고객사 이탈, 집화·배송 물량 감소 등으로 인한 수입 감소를 호소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경제계는 택배노조의 불법 행위가 동종 업체로 확산되면 산업 전반에 유통·물류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습니다. ​경제단체는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는 국민의 피해만 가중할 것"이라면서, "택배노조의 불법 쟁의 행위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이고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2-02-28

  • 2022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기총회

    최진식 SIMPAC 회장이 제11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중견련은 2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진식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습니다.​최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은 모든 국부의 원천이자 생산과 교역의 중심 주체"라면서, "중견기업계의 신뢰에 오로지 의지해 새로운 성장을 이끌 진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최 회장은 "첫째, 우리 사회에 팽배한 반기업정서의 근본적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둘째로 모든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한층 강화, 단기·중기·장기적 전망과 기획 아래 기업과 사회의 적실한 화해를 모색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중심이자 동반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최 회장은 "개별 기업 혹은 기업군의 이익을 넘어 악화한 국가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 또한 경제단체들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선명한 사례로서 기업의 핵심 구성원인 이른바 '유리지갑'의 가처분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최 회장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 기업금융부문 이사, 한누리투자증권(현 KB투자증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2001년 쌍용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쌍용정공을 인수, SIMPAC으로 사명을 바꿨습니다.​SIMPAC은 세계적인 합금철 전문 기업이자 국내 프레스업계 대표 중견기업입니다. 2022년 현재 매출액은 약 1조 2천억 원, 자산은 약 2조 원에 달합니다. 기계 제조와 소재·관련 사업 비율이 약 2:8로 구성될 만큼 합금철·소재 완전 자주화 관련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최진식 회장의 임기는 3년, 2025년 2월까지입니다.​​중견련은 '2021년 사업 실적 및 결산', 중견기업 특별법 상시법전환위원회 설치·운영, 회원사 비즈니스 협력 기반 확대, 중견련 수익 구조 다변화 등 '2022년 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한편 이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강호갑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0여 년 동안 중견련 성장과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각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과감하게 행동하는 선도적 경제단체로 재도약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최진식 회장은 "함께가 아니고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진실을 재확인한 팬데믹 시대, 함께 내딛는 한 걸음이 혼자의 열 걸음보다 가치 있다는 선언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면서, "이익의 극대화를 넘어 모두의 혜택을 최적화하는, 시대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이자 연대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위상을 높게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2-25

  • 2022년 제1차 이사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30여 개 임원사가 참석해 '2021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회장 후보 선출', '명예 회장 추대'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최희문 전무는 의안 보고에서 2022년에는 'The Great Reset'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시법전환위원회 출범', '중견련 외연 확장', '회원사 성장 지원', '회원사 유대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올해 2월 24일 임기를 마치는 강호갑 회장은 "중견련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9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라면서, "함께 해준 중견기업인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 ​​제11대 회장 단독 후보로 선출된 최진식 'SIMPAC' 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강호갑 회장의 뜻을 잘 이어가겠다"라면서, "차기 정부 출범에 발맞춰 중견기업의 가치와 품격을 대한민국 전체에 각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간담회 등 회원사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중견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2-02-14

  • 경제단체-보건복지부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여섯 개 경제단체가 1월 20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경제단체-보건복지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간담회'에는 양성일 복지부 1차관과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제10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주주대표소송 결정 권한을 기금운용본부에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로 넘기는 내용을 담은 '수탁자 책임 활동 지침' 개정안을 상정한 바 있습니다. ​경제단체는 '개정안' 전면 보류를 촉구하면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기금 운용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과 무관하게 정치·사회적 이해 관계와 여론에 따라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실제 기금 운용을 담당하는 기금운용본부가 소송 실익 등을 검토해 최종 결정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복지부는 경제계 의견을 일부 받아들여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정도 늦춘 2월 말 대한상의·경총·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가 참석하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