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5일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2022년 제3회 중견-스타트업 NEXTAGE'를 개최했습니다.
'중견-스타트업 NEXTAGE'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신사업 발굴과 혁신 성장을 위해 지난 9월 출범했습니다. 참여 기업에는 기술 검증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자문, 공동 R&D과제 선정 우대, 신사업 분야 테스트베드 구축, 시험평가 비용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날 열린 '제3회 NEXTAGE'에는 박수진 갑을합섬 대표이사,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최희문 중견련 전무 등 중견기업 및 액셀러레이터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모여 국내 액셀러레이터 시장 현황 및 중견-스타트업 협력 방안,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현황 및 2023년 협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국내 액셀러레이터 시장 현황 및 중견-스타트업 협력 방안' 발표를 맡은 공성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은 혁신 기업 발굴, 투자, 보육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중견-스타트업 협력 성공 사례 소개를 통해 인재 육성, 신기술 개발 등 성공적인 협력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민호 중견련 성장지원팀장은 '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현황 및 2023년 협력 지원 방안' 발표에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를 비롯한 중견련의 2022년 중견-스타트업 협력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고, '중견기업-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강화', '혁신 기술 시험 인증 지원', '기업 입주 공간 지원', '중견기업 도약지원펀드 조성' 등을 골자로 한 내년도 협력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