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계·조선·철강 분야 '2022년 제5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를 개최했습니다.
2021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분야별 수요 중견기업을 매칭, 중견기업의 사업 재편 및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에는 유통·물류, 바이오·헬스, 기계·제조, 에너지·소재 등을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제5회 상생 라운지'에는 김현선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1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계·조선·철강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선박·플랜트 열교환기 전문기업 '동화엔텍'의 주제 발표와 우수 스타트업 IR 세션,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동화엔텍'은 조선 및 플랜트 기자재 산업이 요구하는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업계가 요구하는 스마트 디자인 및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우수 스타트업 IR 세션'에서는 노아에스비엠에이, 케이워터크레프트, 토즈 등 스타트업 여덟 개사가 선박 제어 기술, XR 기반 실시간 원격 선박 유지 보수 지원 솔루션 등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