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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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식 중견련 회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경제6단체장 도시락 간담회' 참석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경제6단체장 도시락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여섯 개 경제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경제계는 중대재해 처벌법, 최저 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제 등 기업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제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전향적인 규제 개혁, 민관 협력 확대, 경제 안보 확립 등을 촉구했습니다. 중대재해 처벌법 보완, 노사관계 갈등 해소, 노동법 개정, 뿌리 산업 육성, 기업 규모별 최저 임금 차등화 도입 등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최진식 회장은 "2014년 중견기업 특별법 시행 당시 3,000개 정도였던 중견기업은 해마다 300~400개씩 증가해 2020년 결산 기준 5,526개로 늘었지만,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는 많은 중견기업은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기업 성장 사다리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정부가 인프라를 만들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투자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나라가 함께 성장한다고 믿는다"라면서,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는 제도 개선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세우고,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바탕으로 정부 주도 경제를 민간 주도 경제로 완전히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단체장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통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2-03-23

  • 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취임

    ​21일 박일준 전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임기는 3년, 2025년 3월까지입니다.​중견련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2022년 제2차 이사회에서 박일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선출안을 의결했습니다.​박일준 상근부회장은 29년 간 경제·산업 부처 요직을 두루 거친 산업·에너지 정책 전문가입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에 입문했습니다.​박 상근부회장은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외교통상부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2월 한국동서발전 사장에 취임해 안전하고 고장 없는 발전소 운영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미래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2021년 5월부터는 UNIST에서 산학 협력 교수로 활동했습니다. ​​1986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미국 콜로라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새 정부 출범은 물론 포스트코로나의 임박 등 대내외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 성장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경로에 함께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최진식 신임 회장의 리더십에 발맞춰, 미력하나마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체감하는 정책 변화를 이끌 '진짜' 소통의 확대는 물론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유일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중견련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3-21

  • 중견련-한국벤처캐피탈협회 업무협약

    중견기업이 산업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가속화할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서 혁신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합니다.중견련은 1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혁신 벤처기업의 성장 역량 강화 및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확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 지성배 벤처협 회장,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정재송 제이스텍 회장, 박정무 기보스틸 부사장, 김형영 벤처협 상근부회장, 최희문 중견련 전무,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벤처·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중견기업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투자 수요 규모와 프로젝트 타당성 평가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최진식 회장은 "산업 생태계 복원, 기업 체질 강화를 위한 협력 노력이 구두선에 그친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에서 진짜 변화는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벤처협의 전문 인력은 물론 파트너 기업들과의 열린 토론을 바탕으로 기획에서 실무까지 직접 세심히 살펴 말이 아닌, 손에 잡히는 유의미한 성과를 임기 중에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 회장은 2월 24일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 성장과 동반 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첫 관련 프로젝트로 지난 4일 중견련은 초기 중견기업 성장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지성배 벤처협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중견·중소기업의 벤처 투자 시장 참여가 필수"라면서, "단순한 자금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견련과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혁신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국부의 증진과 국민 개개인의 삶을 개선하는 과제는 기업이 가장 잘 하는 일이자 공동체로부터 부여받은 기본적 책무"라면서, "벤처기업의 혁신성과 중견기업 성장 노하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호혜적 성장 모델을 확대, 왜곡된 반기업 정서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으로서 기업 본연의 가치를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3-14

  • 중견기업계,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0일 '중견기업계,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란다' 논평을 통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는 물론 사회 모든 분야에 정의와 공정의 인식과 실천이 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을 굳건히 다져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팬데믹의 복판에서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산업 사회의 관성을 탈각하고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치, 경제, 사회적 대전환의 계기이자 미래의 성패를 가를 중차대한 변곡점"이라면서, "번영의 근간으로서 생존의 물적 토대인 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명확한 인식 아래, 이른바 나라는 선진국이고 경제는 세계적 수준이라는데 개인의 삶은 계속 궁핍해진다는 한탄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이어 "이념 충돌의 시대를 건너왔음에도 여전히 선거의 공간을 가득 채운 안타까운 사회적 갈등의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삶의 변화를 통한 공동체의 조화를 시급히 회복하는 것 또한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중견련은 "글로벌 정치, 경제 환경의 격변으로 어느 때보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대통령의 시간인 만큼, 전향적인 법·제도 혁신과 기업의 활력을 되살릴 합리적인 정책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하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면서,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육성을 포함한 이전 정부의 정책적 공과를 세심히 검토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산업 재편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업그레이드의 속도감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중견련은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 열린 태도를 바탕으로 제반 법·제도의 합리성을 재점검해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의 거점인 시장의 투명성과 역동성을 제고할 정책적 실천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중견기업계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은 모든 국부의 원천이자, 정치적 지향과 이념의 차이에 무관하게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지향하는 모든 정부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는 합리적 인식 전환이 긴요하다"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차기 정부 정책의 구체적인 실체를 조탁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물론 임기 내내 대통령과 기업이 직접, 자주, 무엇보다 투명하게 소통함으로써, 정경유착의 어두운 유산으로서 불합리한 반기업 정서를 명쾌하게 해소하고, 대한민국 공동체의 내일을 함께 이뤄 나아가는 아름다운 모델을 확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3-10

  • 중견련-기술보증기금 업무협약

    ​ 2월 24일 취임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11대 신임 회장이 초기 중견기업 성장 지원 체계 구축에 시동을 겁니다. ​​중견련은 4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성장 생태계 조성과 성장 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 김종호 기보 이사장, 최희문 중견련 전무,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 김영춘 기보 이사, 박주선 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올해 6월 시행되는 기보의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에 중견기업이 구매 기업으로 참여케 하고, 초기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강화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은 기보가 상환청구권 없이 매출채권을 매입, 판매 기업에 대금을 선지급하고 만기일에 구매 기업으로부터 직접 대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기 중견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재투자 확대에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기보는 중견련이 발굴, 추천한 우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참여 지원, 기술 이전 정보 제공, 지식재산공제 가입, 기술보증 지원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기술보증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대상 기업 자산 총액 상한을 1,000억 원 이하에서 5,000억 원 미만으로 확대한 바 있습니다.​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연착륙하고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견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중견련과 적극 협력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도 단절되지 않는 금융·비금융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 등 기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중견기업의 유동성 순환을 가속화함으로써 혁신과 재투자를 촉진하고,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바탕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연대의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면서, "중견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진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금융, 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부문의 개방형 지원·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