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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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기업·중견련 31초 숏폼 공모전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과 중견련을 홍보하는 31초 숏폼 공모전을 열고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습니다.중견련은 국민 참여형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중견기업과 중견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a.k.a. 중견련) 31초 숏폼 공모전'을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MZ세대에게 익숙한 신조어를 적용한 '중견기업·중견련 알잘딱깔센*하게 알리는 법'을 주제로 기획했습니다. 영상 분량은 올해 중견련 출범 31주년을 기념해 31초로 정했다고 중견련은 설명했습니다.*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로 SNS 등에서 확산중견련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업로드된 '중견련 홍보 영상' 세 편 중 한 편의 주제를 골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됩니다.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미디어 관련 학과 교수, 영상 PD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등 6개 작품을 선정, 수상자에게 총 29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합니다.선정된 작품은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MZ세대가 참여하는 이벤트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선정 결과는 5월 10일 중견련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발표하고, 5월 17일 중견련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 홈페이지(www.fomek.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 2023-03-29

  • 2023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

    13개월 연속 무역 적자가 가중하는 상황에도 중견기업의 74%는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한 중견기업은 26%에 그쳤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수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면서, "6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중견기업이 공급망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실제 응답 중견기업의 50%는 10개국 이상, 15%는 6개~9개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력 시장 1순위는 미국(50%)으로 중국(18%), 유럽(6%), 중동(6%), 베트남(6%)이 뒤를 이었습니다.중견기업의 79%는 수출 성과 개선을 위해 신규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IRA, 칩스법 등으로 현지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미국 시장을 최우선으로 검토하는 중견기업이 2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외의 지역, 국가들은 유럽 18%, 아프리카 10%, 베트남 10%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세계 경기 둔화(71.4%)'를 가장 큰 수출 리스크로 꼽았습니다. '환율 변동성 확대(8.6%)', '물류 비용 상승(5.7%)', '보호무역주의 확산(5.7%)'이 뒤를 이었습니다.절반에 가까운 49%의 중견기업이 수출 리스크 해소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 활용(20.4%)'은 2순위로, 이외에도 제품 다각화 및 신제품 확대, 환율 리스크 헤지 상품 가입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해외 시장에 진출한 중견기업들은 '물류, 원자재 변동에 따른 비용 상승(61%)'을 가장 큰 애로로 지목했습니다. '수출 대상국 수입 규제(12%)', '통관 등 현지 법률 적용(9%)'도 해결돼야 할 과제로 꼽았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수출 핵심 주자로서 중견기업의 원활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원자재 공급 안정화, 수출국 다변화 지원 등 종합적 정책 지원 노력이 시급하다고 응답했습니다.29%의 응답자가 '원자재 공급 안정화'를, 25.7%는 '수출국 다변화 지원', 20.6%는 '무역 금융 지원 확대'를 각각 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정책 1순위로 꼽았습니다.신규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 지원(36%)', '수출 마케팅 지원(23%)', '수출 및 시장 정보 제공(18%)', '인증 등 비관세 장벽 대응 지원(18%)' 등 맞춤형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조사'에는 '중견기업 무역·통상 리더스 패널'을 포함해 해외 수출 중이거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중견기업 39개 사가 참여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및 반도체 지원법 발표 이후에도 가장 많은 중견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만큼 미국과의 교역 강화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진취적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중견기업인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할 4월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기업의 부담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유의미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이 상근부회장은 "현장 애로 해소 지원은 물론 원자재 공급 안정화, 수출국 다변화 지원 등 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안정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3-03-28

  • '중견기업 특별법' 일부개정안 산업위 전체회의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3일 '중견기업 특별법 일부개정안 산업위 전체회의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의 '부칙 2조' 한시 규정을 삭제한 상시법 전환 안건이 여야 합의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은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법적 안정성 강화의 첫걸음으로 매우 환영하며, 합리적인 논의를 이끈 여야 의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은 김상훈,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세 건의 법안이 공히 강조하듯, 탁월한 혁신 역량과 잠재력에 기반해 국민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중견기업 육성과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중견기업 특별법'은 선순환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 필요성에 대한 여야의 합치된 인식을 바탕으로 2014년 1월 제정됐지만, 유효기간이 10년으로 제한돼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법적 안정성을 제공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는 의견이 중견기업계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라고 밝혔습니다.또한 "'특별법'이 일몰되면 조세특례제한법상 중견기업 구간이 사라지면서 조세 부담이 크게 늘고, '특별법'의 중견기업 정의를 준용한 법령 60여 개가 폐지되면서 중견기업의 경영 애로가 폭증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성장 의욕까지 잠식하는 결과가 야기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의 내일이고 대기업의 어제일 뿐, 모든 기업이 성장의 경로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인 바, 중견기업이라는 특정 기업군이 아닌 기업 전체의 발전을 뒷받침할 법적 토대로서 '특별법'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미래 상생모델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어​"국가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제고의 장기적 안목에 입각한 진취적인 논의를 통해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 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서 중견기업계의 숙원인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이 확정될 수 있도록 여야가 지혜를 모아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발행일 2023-03-23

  • 'K칩스법' 기재위 전체회의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K칩스법 기재위 전체회의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중견기업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을 포함해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이른바 'K칩스법' 개정안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내몰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법적 토대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미국, 중국 등 경쟁 선진국 수준에는 여전히 미진하지만, 반도체를 포함한 국가전략기술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을 상향하고, 세액공제 대상을 수소와 미래형 이동수단까지 확대한 것은 가속화하는 글로벌 산업 재편에 맞설 선제적인 정책 대응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특히 2021년 반도체 부문 매출액의 22%를 차지할 만큼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견기업의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을 현행 8%에서 15%로 상향한 것은 안정적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기반을 구축하는 장기적인 포석으로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다만, 중소기업의 세액공제율을 25%로 확대하면서,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동일하게 15%로 설정한 조치는 기업 규모별 특성이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향후 실제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중견련은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관련 부문을 법인세 최저한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장기적으로는 최대 17%로 제한된 법인세 최저한세율을 과감하게 인하하는 등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할 전향적인 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으로서 국가전략기술 부문의 위기는 경제 전반의 활력을 일거에 잠식할 수 있는 만큼, 여야의 숙의와 공감을 바탕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시급히 통과, 시행됨으로써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투자 활성화의 모멘텀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3-03-22

  •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6일​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정부의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현실적인 로드맵으로서, 무엇보다 산업 부문 감축 비중을 기존 14.5%에서 11.4%로 축소한 것은 악화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응할 기업의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중견련은 "'기본 계획'이 산업을 포함한 10대 부문 37개 중장기 감축 정책은 물론 탄소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이행을 뒷받침할 6대 분야 45개 세부 정책 과제를 망라한 것은 온실가스 감축의 불가피성과 국가 경쟁력 제고의 조화를 모색하는 시도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산업 부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정책으로 제시된 기술혁신펀드 조성, 보조·융자 확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효율기준 할당 확대 등은 인센티브를 늘리는 것으로 바람직하지만, 개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대상, 규모, 정도 등 정책의 세부사항을 조정,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중견련이 2월 7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의 간담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비중 축소가 이뤄진 것은 정책 수립에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고무적인 사례로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정부의 소통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다만,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원활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정 폭의 현실성을 지속적으로 재검토하고, 여타 부문과의 균형을 전제로 경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과감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더불어 중견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R&D·시설 투자 지원 확대,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기준 및 산정 방식 합리화, 배출권거래제 규제 대상 간접 배출 제외, 순환 자원 유가성 기준 개선, 탄소세 도입 재검토 등 규제 개선 과제들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서둘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정부 최초의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서 '기본계획'이 현장에 안착하고, 소기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포함한 개별 주체들의 부담을 가중하기보다, 성장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는 자발적인 참여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 시행의 정도와 방향을 탄력적으로 조정, 구체화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