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5일 '중견기업 경제·경영 아카데미' 마지막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강의인 제8강 수업에는 교촌에프앤비, 경인양행, 에이피시스템, 케이피에프 등 중견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2024년 한국 경제 전망' 주제 강의를 맡은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은 "고부채·고금리 등 이중 부담에 따라 세계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지정학적 충돌 악화로 인한 공급망 충격이 예상된다"라면서, "한국 경제는 내수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GDP 2.2% 상승 등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수료 요건을 충족한 교촌에프앤비, 경인양행, 남성, 에이피시스템, 삼일제약 등 '아카데미' 참가자 7명에게는 '중견련-KDI GKEDC 중견기업 경제·경영 아카데미' 수료증이 주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