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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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경제6단체 긴급 간담회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14일 오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경제6단체장 긴급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 이후,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데 따라 정부의 인식과 구체적인 지원방침을 공유하고 경제계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북한발 리스크 제한적이나 기업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정부는 “북한발 리스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사태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우선적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전후방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기 대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 당국이 오로지 핵과 미사일, 무력 도발에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조처를 할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면서,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정부합동대책반’을 구성해 1:1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데, 특히 1:1 면담을 통해 기업별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대출이나 보증에 대한 상환 유예 △만기 연장과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국세·지방세 납기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며 △대체생산 지원방안 등 업계 수요를 고려한 지원방안 △근로자들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등의 생계지원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속한 회복 위한 경제계 협조 절실유 경제부총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 축소와 신속한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계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입주기업들이 대체생산지 마련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하는 동안 거래업체들이 가급적 거래 관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라며, “입주기업들에 대한 경제계 차원의 협력이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6단체가 앞장서 회원사 간 조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6단체 대표들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가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안보가 국가 과제의 최우선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한다”라면서,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표들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클레임 청구 최소화와 결제대금의 조기 현금 지급을 회원 기업들에 요청하기로 했다. ​강호갑 회장, 초기 정부 지원 아쉬움 남아… 신속한 향후 조치 필요강호갑 회장은 “중견련 회원사인 ‘쿠쿠전자’의 경우 개성공단에서 월 8만대 이상을 생산해 왔는데 정부에서 보내온 이동 차량은 단 한 대에 불과해 장비나 재고를 거의가져올 수 없었다”라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당장 대체공장은 물론 300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한 상황인데다, 생산을 유지하려면 휴일 근무 등이 불가피함에도 근로 기준법 등에 걸려 이마저도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어 “기업으로서는 현실적으로 생산을 지속하고 경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전체에 대한 지원은 물론 9개에 이르는 중견기업의 개별적인 애로를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세계경제 둔화, 국제금융시장 불안 확산 등 우리 경제의 하방(下防)위험이 확대되고 있으나 대외 및 재정 건전성을 고려할 때 다른 국가에 비해 양호한 기초체력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향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변화를 예단하기 매우 어려운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계감과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고있다”라며 이번 사태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거듭 밝혔다. 간담회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들과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6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발행일 2016-02-15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초청 중견기업인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2일 주영섭 신임 중소기업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 현장에서 체감하는 중견기업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중견기업 대표들은 △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중견기업 관련 예산 확대 △중견기업 글로벌 R&D 복합센터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주영섭 청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견기업 육성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 ​

    발행일 2016-02-15

  • 기업활력제고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

    ​중견련은 4일 '기업활력제고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논평을 통해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통한 우리 경제 역동성 회복 및 신성장동력 창출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 위기 돌파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제 체질 강화와 산업 생태계의 유연한 적응력을 반드시 제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견련은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견실한 성장세를 일궈온 중견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중견기업특별법’을 비롯해 여전히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활성화법안들과 노동개혁법안들 또한 하루 빨리 통과되어 2016 丙申年 새해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선명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시민사회 등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행일 2016-02-04

  •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 패션그룹형지(주) 경제사절단 계기로 중남미 시장 본격 진출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신흥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경제위기 돌파와 미래 성장 발판 구축을 위한 경제외교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많은 중견기업이 관행적인 업무협약 체결 등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4월 중남미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은 낮은 현지 인지도를 극복하고 페루와 200만 달러, 브라질과 7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다. ​ 국가 현대화 정책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은 신흥 시장 개척은 물론 장기적으로 한-칠레, 한-페루 FTA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크게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최근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5년 연속 마케팅대상을 수상한 패션그룹형지(주)도 경제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중남미는 물론 중동·중국·미국 등 전방위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작년 4월 페루 잉카그룹과 1천만 달러 규모의 중국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했으며, 브라질 투두패션과는 의류 사업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향후 2년간 약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브라질 의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기할 만한 것은 대통령 경제외교의 중심에 중견·강소기업이 놓여있다는 사실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지난 해 9월의 방중 경제사절단에는 전체의 82%에 달하는 105개 중견·강소기업이 참가했는데, 이는 역대 경제사절단에서 차지한 비율의 평균인 71.8%보다 10.2%포인트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2014년 7월 법정단체 출범 이후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모두 참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이 한계를 노정하면서,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한 중견·강소기업 중심 신성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정부와 시장의 인식을 방증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세계 수준의 독자적 기술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에게 경제외교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는 획기적인 모멘텀”이라면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행일 2016-02-04

  • 강호갑 중견련 회장, ‘경제장관-경제6단체장 간담회’ 참석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경제장관-경제6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 부총리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우리 경제 안팎의 핵심적인 현안에 대한 주요 경제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계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올해 경제정책 운용의 중점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이 고용과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라면서, “일자리 창출을 막는 모든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는 신속히 도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 대표들은 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민생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은 물론 경제 현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기업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행일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