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사무국은 30일 오전 중견련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종무식을 개최했습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중견련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와 결심을 나눴습니다.
먼저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여유롭지 않은 재정여건에서도 열심히 애써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에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반 부회장은 "지금처럼 일하는 기쁨이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며, "2017년에도 상하 간, 수평 동료 간 예의를 지키고 합리적인 업무 진행 프로세스를 나누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반 부회장은 "아름다운 조직 문화를 일구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노력을 기울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원들은 "'우리 모두가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주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더욱 깊게 소통하고 원활히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화답했습니다.
한편 이선민 정책본부 대리는 중견기업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중견련은 '2017년 버킷리스트'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각자 적어 내고, 2017년 종무식에서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