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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은 14일 논평을 통해 "시행 10년을 맞이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가 입찰 담합, 생산기준 위반 등 불법행위로 점철됐다는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 및 혁신 경쟁이라는 원래의 취지를 찾을 수 없이 일부 조합의 독점적 이권 획득 창구로 전락했을 뿐 아니라, 묵묵히 정진하는 많은 기업의 가능한 미래를 훼손하고 있는 제도의 현주소를 드러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상황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와 3자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사업주체인 민자회사 '리츠'의 공사용자재 직접구매품목 127개에 대해 중소기업만 입찰 참여를 가능케 한 것은 현실에 대한 무감각을 방증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자명하게 드러난 결함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의 발전적인 방향성을 새롭게 모색해야 하며, 또한 국가 간 통상 분쟁 우려 등 많은 부작용을 모르쇠한 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 담론의 합리성 또한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계는 "이번 감사결과로 더욱 확산될 반기업 정서에 편승해 기업의 정상적인 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이 무분별하게 확대된다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형국'이 될 것"이라면서,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과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보다 합리적인 논의를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16-10-14
중견련은 10월 10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前 총리를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슈뢰더 前 총리를 비롯해 김소연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 에바 플라츠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담당PM과 구천서 한국경제협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최선집 중견련 대외협력부회장 등 중견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슈뢰더 前 총리는 중견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유연한 노동시장, 공동결정권에 바탕한 노동자와 사측의 협의 구조, ‘어젠다 2010’ 등을 ‘강한 독일’의 원동력으로 꼽으면서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 발전의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할 세계화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슈뢰더 前 총리는 ‘하르츠 개혁’과 ‘어젠다 2010’을 통해 통일 이후 ‘유럽의 병자’로 전락한 독일을 강력하게 재탄생시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소연 대표는 “이미 수많은 강소기업이 독일 경제를 이끌어왔지만 이들의 세계화는 강력한 독일을 만드는 데 더욱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가 한국 중견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슈뢰더 前 총리는 경제 이슈 이외에도 독일 통일 이후 정치, 재선 경험, 노동개혁 등 경험을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 통일 이후 정치 체제에 관한 구천서 한중경제협회장의 질문에 대해서는 “통일 이후 독일은 정치 체제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시작했고, 동독을 서독으로 편입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라며, “종합적인 사회 발전을 위해 분단된 현실을 극복해야만 할 상황에 놓인 한국 또한 통일 이후를 상정한 합리적인 정치 체제의 형태를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는 “한국의 중견기업들은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 탓에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매경 세계지식포럼 기조연설 등 많은 방한 일정을 통해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한국 중견기업의 발전과, 특히 이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필수적인 노동개혁 추진을 위한 조언을 보태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치환 삼기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독일의 현재를 만든 데에는 강력한 노동개혁이 주효했던 것으로 안다”라면서, “사민당 당수로서 당론에 정반대되는 주장을 펼칠 수 있었던 의지의 원동력이 궁금하다”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슈뢰더 前 총리는 “‘어젠다 2010’을 추진한 결과로 재선에 실패했지만 다시 돌아가도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진정한 리더는 선거에서의 승리보다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은 “독일은 한국에게 있어서 통일의 선배이자 히든챔피언으로 대표되는 견실한 기업부문의 중간계층을 발전시킨 롤모델”이라면서, “새로운 성장의 견인차로서 중견기업의 성장과 재도약이 절실한 현 시점에 슈뢰더 前 총리의 실제 경험에 바탕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부회장은 “악화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하에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경제,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모색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뤄진 오늘 간담회가 유럽 경제계와 대한민국 중견 기업의 실질적인 협력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6-10-11
중견련은 9월 27일 중국 오강 경제개술개발구 대표단과 투자유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중국 소주시의 서효풍 당서기 등 오강 경제기술개발개발구 관계자와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 상보 김상근 회장, 상보 신소재(소주)유한공사 이상근 법인장 등이 참석했습니다.오강 경제기술개발구는 전자정보산업, 실크방직업, 장비제조업, 광케이블 및 케이블산업 등 4대 산업의 발전을 중심으로 신소재, 신에너지, 생물제약, 식품가공 등 4대 신흥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내용의 산업진흥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단은 오강 경제개술개발구의 투자 환경과 이점을 집중 홍보하고, 한국 중견기업과 중국 기업의 합작 투자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발행일 2016-10-04
9월 26일 미국 미시시피주 경제개발청 대표단이 중견련 사무국을 방문해 반원익 상근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글렌 맥컬러프(Glenn McCullough Jr.) 청장은 한국 중견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적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시시피주 진출에 관심있는 중견기업들을 위해 미국의 사업 환경과 진출 전략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투자와 교역이 증대되면서 한국 중견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다양한 방식의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해 중견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16-10-04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 구 기념관에서 「중견기업계 김영란법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는 9월 28일로 다가온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법령에 대한 중견기업의 이해를 제고해 불필요한 혼선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짧은 기간 진행된 자발적인 온라인 신청만으로 160여 명의 중견기업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라며, "김영란법 시행을 앞둔 중견기업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설명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인 김래영 단국대 교수와 홍준호 김앤장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김영란법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 '기업을 위한 청탁금지법 A to Z'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홍준호 김앤장 변호사는 "업무상 위반행위 발생 시 법인과 임직원이 동시에 처벌받는 양벌규정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며, "리스크관리 체계 확립, 내부규정 강화 등 전사적 차원의 자율적 준법경영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김영란법은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거쳐야 할 중대한 도전"이라면서도,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과 피해를 최소화면서 법의 취지를 온전히 살리기 위해서는 법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세심한 추가 보완 작업을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자세한 강연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발행일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