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이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가정 100곳에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중견련은 27일 '중견련과 함께 하는 추석 맞이 온정나눔 전달식'을 열고,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식료품을 기탁했습니다. '꾸러미'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홀로 지낼 어르신들을 위해 잡곡, 김, 곰탕, 반찬류 등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11종의 식료품을 담았습니다.
중견련은 2014년 법정단체 출범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습니다.
2015년 9월에는 마포 공덕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16년 9월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나눔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복지관에 200키로 상당의 쌀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소박한 정성이지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