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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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

    ​ 중견련은 7월 13일 '제1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 및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인사・노무 분야 환경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김규태 중견련 전무, 최희문 중견련 회원사업본부장과 임영철 서연이화 부사장, 임상열 벽산 상무 등 중견기업 인사 노무 담당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 인재유입 인프라 구축,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희망이음프로젝트, 일학습병행제 전문지원 컨설팅 등 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인력 지원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수 인재채용, 재직자 교육지원, 근로환경 개선, 핵심인력 유출 등의 애로사항과 관련 정책・제도 개선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 ​분기별 협의회에서는 산업별, 지역별 대표 중견기업 CHO를 대상으로 기업 인적자원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해법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부, 기업, 학계 및 유관기관, HR 컨설팅 전문가와의 의미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7-07-17

  • 중견련-OECD 경제국 미션단 현안 검토 회의

    ​ OECD 경제국이 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중견기업 부문 현안 검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OECD가 중견기업 관련 현안을 핵심 어젠다로 주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견련은 OECD 경제국 미션단과 한국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2018년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 수록할 중견기업 관련 현안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빈센트 코엔 OECD 경제국 제3과장, 랜달 존스 한국일본담당과장, 이재완 이코노미스트, 김규태 중견련 전무, 이용욱 회원팀장, 김경아 중견기업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OECD는 34개 회원국 경제·사회 동향 및 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 정책 권고 사항을 종합해 2년 마다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해당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 단계를 포괄하는 공신력있는 자료로 통상, 투자, M&A 등 국가 간 정책 수립의 주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됩니다. OECD 경제국 미션단은 수출 중심 대기업 위주 경제 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할 기업군으로서 중견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제지원 및 R&D 강화, 고급 연구인력 확보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크게 공감하면서, 글로벌 기업에 필적하는 기술력을 확보한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OECD가 한국경제의 차세대 핵심 주자로서 중견기업에 주목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정부의 새로운 중견기업 정책도 기존의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육성' 차원으로 시급히 전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무는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대한민국 중견기업에 대한 각국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각국 정부, 국제기구, 해외 기업 단체 등 가용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17-07-10

  • 2017년 제3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 정부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중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가치 증진과 지속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가 29일 개최한 '2017년 제3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에서 권종호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같이 밝히고, "기업기배구조 개편은 '기업의 자율성 존중'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해당 국가의 경제 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장은 '해외 기업지배구조 개선사례 및 시사점' 강연을 통해 일본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업 현실을 도외시한 획일적 규제로는 개편 작업의 취지를 달성키 어려우며, 오히려 기업의 자율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명문장수기업의 나라'인 일본은 기업 가치 및 자본 효율성 제고를 통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자국의 기업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권 원장은 "개별 기업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기업지배구조는 상이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다양한 형태의 지배구조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에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선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포럼에서는 일각의 인식과 달리 우리나라가 이미 세계에게 가장 엄격한 기업 승계제도를 갖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 노하우의 전수'로서 기업 승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부의 대물림'이라는 불합리한 편견에 따른 사회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되돌아보게 하는 대목입니다.​이동기 중견기업연구원장은 '해외 기업 승계제도 분석과 시사점'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기업 승계 관련 규제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완화함으로써 다양한 소유지배구조가 공존·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이 원장은 "유럽연합 소속 열여섯 개 국가의 경영권 방어수단 허용 및 이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세계 80% 이상의 기업이 오너경영체제의 가족기업"이라며, "이같은 현실을 외면한 승계 제도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노력을 가로막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중소기업청 후원 하에 '해외 기업 승계제도 및 지배구조 분석과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한국상장사협의회, 신용보증기금, 지자체 관계자와 80여 명의 중견기업 임직원이 참여했습니다. ​한홍규 M&A/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가 필요하다"라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문장수기업을 육성하려면 합리적인 해외 기업승계제도를 과감하게 도입하고 우리 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기업승계 선택권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 센터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가 정신을 진작하는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각계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발행일 2017-06-29

  • 제168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

    ​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인기 드라마 '귓속말'을 연출한 이명우 SBS 드라마본부 피디는 2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168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 강사로 나서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소개했습니다.이 피디는 "한류 드라마의 성공으로 해외 판권 수익이 증가하면서 드라마 제작 기획단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획 및 유통 전략 수립과 이에 기반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이 피디는 "사드배치에 따른 한한령으로 중국 시장에 먹구름이 끼면서 신시장 공략의 모멘텀이 마련된 측면도 있다"라며, "중견기업 역시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국내외 고위 정책 담당자, 기업인, 연구자는 물론 사회 각 분야의 혁신가를 초청해 관성을 뛰어 넘는 통찰을 나누고 회원사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며,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사드배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로 G2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수출 환경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라며, "신흥국 진출 등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17-06-28

  • 제1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 23 양일간 KDB산업은행,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1회 중견기업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습니다.​'기업의 자금조달과 해외 진출 방안' 주제의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 연수에는 이랜텍, 동양물산기업, 삼기오토모티브 등 24개 중견기업의 재무·금융·투자 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이번 연수는 KDB산업은행의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KDB산업은행은 올해 초 약 29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중견기업과 예비중견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참가자들은 홍익대학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KDB산업은행 소속 전문가 강의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업가치평가, 채권운용전략, 해외직접투자, 외화자금조달 등 관련 부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개선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연수에 참가한 중견기업 임원은 "기업 성장을 위한 해외 진출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실효적인 해외 투자 전략과 투자 노하우를 나눈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홍봉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 KDB산업은행과 체결한 ‘월드클래스300 기업 성장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라면서, "지속가능한 국가 경제 발전의 중심인 회원사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련은 지난해 12월 KDB산업은행, 중소기업청과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견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