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 2018-11-20

중견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11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중견기업이 책임지겠습니다'를 주제로 '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11월 셋째 주 '2018 중견기업 주간'의 첫 번째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중견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견기업 행사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을 포함해 200여 명의 중견기업인, 정부 및 지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축사에서 "중견기업은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데 언제나 앞장서 왔다"라면서, "중견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중견기업의 원천기술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회장이 금탑산업훈장, 김동연 동신툴피아 회장이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구자겸 회장은 중소 규모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헤드라이너 부문 국내 1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산업훈장을 수상한 김동연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국산 공구의 글로벌 위상을 크게 높였습니다. 노사 상생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정년을 연장해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김영진 한국특수형강 계장과 신매정 와이지-원 부장은 대통령 표창, 김형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부장, 강철우 동진쎄미켐 상무, 김상학 캠시스 상무, 이숙희 신흥정밀 수석연구원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배대호 신영 이사, 민철현 패션그룹형지 팀장, 이건택 태양금속공업 이사, 이충열 중견련 명문장수기업/M&A센터 팀장, 김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실장 등 스물네 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중견기업계는 악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19년 약 20만 명의 신규 채용과 312천억 원 규모의 R&D 및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경제 위기 시 대내외 충격을 흡수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놓는 핵심 경제 주체로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의 성공과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