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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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길림성 상무 대표단 간담회

    ​ 5월 4일 중국 길림성 대표단이 중견련 사무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쑨궈화 중국 길림성 상무청 부청장, 량칭푸 주서울 길림성정부 상무대표, 추이밍환 중국 길림성 상무청 처장, 딩춘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부국장, 김규태 중견련 전무, 강승룡 중견련 회원본부장, 이윤경 중견련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길림성은 중국 내륙의 국경지대이자 바다와 가까워 대륙과 해양을 잇는 물류 허브로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성 소재지인 장춘시는 이미 '자동차의 도시', '영화의 도시', '과학기술문화의 도시', '삼립의 도시', '조각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대표단은 길림성의 기업 환경에 관한 상세한 정보와 투자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국내 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쑨궈화 부청장은 "길림성은 중국 제일의 자동차 부품 생산 도시인 장춘시를 중심으로 제조업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라며, "중견련과 한국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호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반원익 상근부회장은 "현지 진출 중견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관련 지원을 확대해 주길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단순한 상호 접근을 넘어 국경을 넘나드는 효율적인 글로벌 분업 체계의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18-05-10

  •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중견기업계 메시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를 가로지른 역사적 비극의 상처를 씻고, 동북아를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항구적 평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면서, "단절의 간극이 큰 만큼 평화와 번영에 이르는 지난한 도정이 예상되는 바, 정부는 민족사의 공간을 확장해 인류사의 대전환을 이끈다는 책임감 아래 더욱 신중하고 치밀하게 모든 과정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강 회장은 "정상회담이 물꼬를 틀 경협 재개와 확대는 많은 중견기업에게 내수 시장의 한계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의 위협을 돌파할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많은 기업과 근로자, 가족의 막심한 피해를 야기한 개성공단 폐쇄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공고한 경협의 틀을 구축하는 데 진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4-27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2018 한·베트남 경제협력과 베트남 투자 포럼' 참석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월 19~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8 한·베트남 경제협력과 베트남 투자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중견련과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가 주최하고,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관한 포럼은 '베트남 시장 진출의 지름길 모색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베트남 금융·유통시장 투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이충근 한·베경제문화협회 베트남 회장, 우오현 한·베경제문화협회 공동 회장(SM그룹 회장), 임재훈 주호치민 총영사, 김창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조봉환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등을 포함해 300여 명의 양국 정부, 재계 관계자와 투자가가 참석했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현지 투자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개방 정책이 경제계의 교류는 물론 양국 관계 개선의 큰 원동력이 됐다"라면서,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상생의 기회를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4-25

  • 제2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

    ​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기업 경영 부담을 가중하는 최근 노동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견기업 최고 인사 책임자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중견련은 19일 '제2차 중견기업 CHO 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사・노무 분야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핸즈코퍼레이션,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30여 명의 중견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직원이 참석해 우수 인재 확보, 핵심인력 유출 등 중견기업의 고질적인 인력 관리 애로와 급격한 노동 정책 변화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업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중견기업 CHO 협의회'는 정책 건의, 사업 지원 등 중견기업 인사‧노무 관련 애로 해소를 목표로 지난 해 7월 출범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최고 인사 책임자 네트워크입니다. 조상욱 법무법인율촌 변호사는 '2018년 중견기업이 유념해야 할 노동문제' 주제의 강연에서 근로감독 강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자발적 연장근로 수당 지급 의무, 사무직 포괄 임금제, 불법파견, 직장내 성희롱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급격한 정책 변화에 최선의 대비책을 찾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중견기업들의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적인 대응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희문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중견기업 인사‧노무 애로 해소를 위해 인재유입 인프라 구축,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희망이음프로젝트, 역량 강화 연수 등 '중견기업 비전 2280'의 다양한 인력 지원 사업을 심화,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동 정책 변화가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도 호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협의회'의 논의를 더욱 정련해 정부, 국회, 각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8-04-20

  • 제171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창의적 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4월 19일 중견련이 개최한 '제171회 중견기업 CEO 조찬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R&D 확대 일변도의 정책적 접근을 탈피해 기업의 활력을 잠식하는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고, 민간 주도로 정책의 중심을 이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장 위원장은 기업군 간의 분업 수준이 높고 전자・자동차 등 특정 업종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업의 특성을 감안해 장기적 관점의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정부의 중장기 종합 대책의 원칙을 '민간 주도'에 둘 것을 제안했습니다.​특히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서는 특정 부처 단독이 아닌 다부처 협력을 통한 패키지형 종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장 위원장은 밝혔습니다.​장 위원장은 신기술 개발, 첨단 장비와 설비 운영 인력 확보, 글로벌 기준의 원부자재와 소재부품 조달, 국내 산업 간 연계 및 협력 등 신산업 진출 기업이 감당해야 할 다양한 도전을 지적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장 위원장은 최근 경제계의 핵심 현안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 2018년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최근 10년 간 5인 이상 전체 사업장의 연평균 명목임금상승률 2.9%의 약 다섯 배에 달한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 인건비의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부 지원금 3조 원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강인한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성공 신화를 써 온 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성장동력"이라면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을 비롯해 다양한 중견기업 육성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과 관련 예산 지원을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