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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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IBK기업은행 공동 IBK 창공 데모데이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IBK기업은행은 26일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한 'IBK 창공 데모데이'를 온라인 개최했습니다.​중견련과 IBK기업은행이 중견기업 수요 기반 스타트업 매칭 및 중견기업-스타트업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11일 체결한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혁신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입니다.​'데모데이'는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발표와 IBK 창공 스타트업의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근하 대표이사는 "중견기업의 풍부한 생산·제조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만나면 4차 산업혁명 시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BK 창공 스타트업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차량 관리 전문 '카랑', 음파 활용 지향성 스피커 전문 '캐치플로우', AR·VR 디바이스 전문 '피앤씨솔루션', VR 교육 소프트웨어 전문 '브래니', 학원·과외 플랫폼 전문 '아테나스랩', QA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전문 '에이치비스미스', 음악 플랫폼 전문 '일학교', 예술품 소유권 분할 투자 플랫폼 전문 '테사', 반려동물 생체인식 솔루션 전문 '파이리코', 3D 캐릭터 활용 교육 플랫폼 전문 '프렌즈몬', AI 봉재 라인 인식 시스템 전문 '픽스로봇' 등 열한 개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발행일 2020-11-30

  • 중견기업 사업재편·신사업 네트워크 포럼 온라인 개최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12월 1일 '중견기업 사업재편·신사업 네트워크 포럼'을 온라인 개최합니다.​'포럼'은 중견기업의 원활한 사업재편과 신사업 진출을 뒷받침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앤장법률사무소, 삼정KPMG, 한국성장금융 등 아홉 개 참여 기관은 분야별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재편과 신사업 진출 전주기를 포괄하는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견련 유튜브 채널(https://url.kr/m38Dbp)에서 생중계됩니다.​'포럼'은 사업재편·사업전환 지원 제도 안내 및 성공 사례 공유, 효율적인 사업재편·신사업 추진 전략에 관한 전문가 강의, 글로벌 협업 파트너 발굴을 위한 독일 스타트업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3년 평균 매출액 3천억 원 미만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중견기업 사업전환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기업활력센터는 사업재편 관련 제도와 2021년 신규 정부 사업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중견련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국내 최초로 후육강관 국산화에 성공한 전문기업으로서 수리조선,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등 조선해양부문의 신사업 진출에 성공한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삼강엠앤티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기업 덴마크 외르스테드 등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강의에서는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의 김진우 고문, 컨설팅 기업 한국정보경영평가의 윤병호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토스랩의 김대현 대표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기술 혁신 기반 신사업 도출', '가이드 기반 중견기업 혁신 사업 발굴', '신사업 추진을 이끄는 경쟁력' 등을 주제로 성공적인 사업재편·신사업 추진 전략을 제시합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프레젠테이션 세션에는 측정분석장비 전문 셀이큐CellEQ를 포함해 에이치박스HBOX, 이노써지Innosurge, 쏘나SONAH, 테라니그마Terranigma 등 독일의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관련 사업 전망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발행일 2020-11-27

  •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현실화 건의

    ​ 전·월세난 해결을 뒷받침할 공공건설임대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표준건축비 인상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활용해 민간 건설사의 참여를 견인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6일 국토교통부 등 유관 부처에 제출한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현실화 건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공급 없이 수요를 감당할 수 없고, 공공부문에서 모든 공급을 책임질 수 없는데도 민간을 움직일 정책 환경 개선은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견련에 따르면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는 2016년 6월, 7년 6개월 만에 5% 인상된 이후 약 5년 간 그대로입니다. 현재 기본형건축비의 약 60% 수준에 불과하며 격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견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공공건설임대주택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려면 고품질 자재와 인테리어 적용, 하자보수 관리 개선이 필수적인데 현행 표준건축비로는 수익은 차치하고 투자 원금 회수조차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고시는 2000년 이후 20년 간 불과 5차례, 그조차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면서 경영 전략 수립 등에 있어 민간 건설사의 애로를 가중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중견련은 덧붙였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비현실적인 표준건축비를 기준으로 민간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은 시장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종의 갑질이자 결국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할 부조리"라며, "분양주택의 분양가격 산정 기준인 기본형건축비가 연 2회 정기 고시되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이해할 수 없는 차별적 조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견련은 11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등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제 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전향적인 조치를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022년까지 11.4만 호 전세형 주택 단기 집중 공급,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서 공공임대주택의 중장기적 업그레이드 등 '지원방안'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공부문 공급 역량의 한계를 인정하고, 민간 건설사의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중견련은 말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부문의 서민주거안정 지원은 제한적일 뿐 아니라, 거대 규모 택지 개발‧조성, 건설비용 부담 등으로 공공기관 부채가 급증해 결국 국민 부담인 재정 투입이 필요해지는 악순환을 야기할 소지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중견련은 '2020~2024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서 39개 공공기관 부채규모가 2019년 497.2조원에서 2024년 615.8조원까지 늘어나고, 특히 공공주택 공급 지속 확대 등으로 SOC 부문 부채비율이 178.4%에서 190.8%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획재정부의 전망을 흘려듣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청년의 영끌'로 상징되는 부동산 시장의 참혹한 현실을 바로잡지 못하면 대한민국 공동체의 지속과 조화로운 발전은 한갓 허망한 정치적 수사에 불과할 것"이라면서, "알거나 혹은 실수로 외면해 온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현실화는 민간 건설사의 적정 수익을 보장함으로써 '질 좋은 평생주택'로서 임대주택 공급을 크게 확대할, 전·월세 대란에 맞선 수많은 정책의 빈틈을 단단히 잠그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11-26

  •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경제 재도약을 이끌어 갈 중견기업'을 주제로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수상자로 제한한 오프라인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강호갑 중견련 회장,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포함해 정부, 유관기관, 중견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호갑 회장은 개회사에서 "11월 12일 정부가 발표한 '항아리형 경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은 국무총리의 대표 성장 전략 브랜드로서, 산업부 장관 시절인 2006년에 내놓은 '중견기업 중심 항아리형 경제 구조 전환' 아이디어가 시간을 견디며 단단하게 진화한 것"이라면서, "오랜 숙고의 결과물인 만큼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중견기업을 중심에 둔 과감한 산업 정책 추진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을 가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 자국 우선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리고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 경제를 든든하게 받쳐 준 중견기업인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코로나19가 야기한 지각 변동 속에서 민첩성과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대표되는 중견기업 중심의 '항아리형 경제' 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박진선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발효 기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 식품의 세계화와 국내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과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상철 회장은 적극적인 M&A와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통해 '한글과컴퓨터그룹'을 대한민국 대표 ICT 융복합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계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남인봉 대표이사는 B2B 전자 상거래 기반 글로벌 무역 전문기업으로서 '아이마켓코리아'의 빠른 성장을 견인하고, 연 평균 2,338개의 신규 중소 협력사를 발굴, 판로 기회를 확대하는 등 중견-중소기업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최창윤 '제이엔케이히터' 전무이사와 이경숙 '다린' 이사, 김영진 '미래엔' 대표이사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김치우 'APS홀딩스' 사장, 권현진 '캠시스' 부회장, 양정일 '티에스이' 부사장, 류시훈 '동서페더럴모굴' 대표이사, 최웅선 '인팩' 대표이사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습니다.​​박준범 '다인정공' 대표,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 박철호 '동천수' 대표 등 중견기업인을 포함해 중견기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스물네 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에스피지', '유영제약', '유클릭', '신보', '코맥스', '코프라', '한국에버라이트' 등 일곱 개 기업에는 중견기업 성장탑이 주어졌습니다.​대한민국 산업 및 중견기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에게는 중견기업인 공로패가 수여됐습니다.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1968년 창업 이후 인간 존중의 기업가정신과 경영 혁신으로 '삼구아이앤씨'를 매출 1조 원, 직원 3만 명의 국내 최대 아웃 소싱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 ​​기업가정신 포럼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소재·부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네패스'와 개방형 혁신으로 바이오 신약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휴온스글로벌'이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수상자 명단>​

    발행일 2020-11-23

  • 완성차 업체 파업 연쇄에 면한 중견기업계 호소문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일 발표한 '완성차 업체 파업 연쇄에 면한 중견기업계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공포가 임박한 상황에서 한국GM과 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계의 연이은 파업이 현실화하고, GM의 한국 사업 철수설까지 운위되면서 경제 회복의 가느다란 희망마저 철저히 무너지는듯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절망의 터널이 무한정 연장되는 상황에서 완성차 협력업체인 많은 중견기업이 쏟아내는 살려달라는 절규는 이른바 자본의 욕망도 탐욕의 소치도 아닌 처절한 현실이자 절박한 구조 요청"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파업에 찬성한 73.7% 기아자동차 노조의 목소리는 정당한 파업의 근거가 아닌 공동체 모두의 삶에 대한 냉혹한 외면이자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상징하는 부끄러운 숫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중견련은 "차갑게 식어버린 무수한 공장과 인적이 끊긴 황량한 거리는 건조한 통계 수치를 들먹일 필요도 없이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라며, "일부 노조가 임금 상승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싸우는 시간에 많은 공사장과 편의점, 배달 알바를 전전하며 최저임금만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피와 땀을 쏟는 청년들의 일자리는 코로나19의 위세 앞에 무서운 속도로 소멸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답답한 마스크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매일을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국민 모두의 간절한 희망을 돌아봐 주길 바란다"라고 호소했습니다. ​중견련은 "'같이 살자'는 외침은 진보의 것도 노동의 것만도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삶을 서로 지탱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라며, "공동체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막기 위해 선택된 민주주의의 가치는 끊임없이 교섭하고, 멈춘 그 자리에서 다시 소통하는 과정 자체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중견련은 "다양한 금융 및 R&D, 수출 지원 등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자동차 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신사업 발굴, 사업 재편 등 뼈를 깎는 기업 부문의 자구책이 재도약의 시너지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생산의 중추로서 엄중한 책무를 담당하는 노동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코로나19의 공포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노동 일부가 아닌 보편적 생명,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개별적 삶을 되살리는 결단을 통해 생명권으로서 노동권의 진정한 가치를 확립하고, 정부와 국회가 보다 적극 나서 합리적 소통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