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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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조달청 조달 정책 설명회

    ​중견기업계가 성장 사다리의 원활한 순환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규모에 따른 공공 시장 진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성장 촉진형 조달 정책 으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조달청,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조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공 조달 시장 규제 혁신 방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설명회'는 실효적인 중견기업 육성 정책과 경영 애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출범 이후 중견련이 추진하는 '중견기업-정부 간 소통의 장' 첫 번째 행사로 기획됐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 이종욱 조달청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강석균 안랩 대표이사, 홍석원 피피아이파이프 사장,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등 중견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설명회'에서는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의 '새 정부 조달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공공 조달 시장 규제 현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중견기업인들은 초기 시장 형성 단계인 신산업 분야 사례를 들어 "지난해 3D프린터, 영상감시장치, 보안용카메라 등 신산업 품목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다수 포함되면서 기술 혁신 의지와 신산업 투자 유인이 크게 꺾였다"라면서, "중견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 조달 시장 실적이 필수적인 바, 규모에 따른 차별을 과감히 없애고, 조달 정책을 전면 혁신해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중견련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과정에서 "특정 기업군의 성장 루트를 가로막는 '불가피한' 부조리가 신산업 부문까지 확대되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과도한 손실을 야기할 것"이라고 신산업 품목 지정 확대 반대 의견을 개진한 바 있습니​다. ​중견기업계는 신기술 적용 혁신 제품 공공 조달 시장 실적 확보 제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지정제도 중견기업 혜택 부재 등을 반드시 해소돼야 할 대표적인 공공 조달 시장 규제로 꼽았습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중견기업은 공공 조달 시장 전체 참여 기업 수의 0.7%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 공공 조달 계약 규모 184조 원의 14.3%인 26.3조 원을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중견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보다 활발하게 참여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조달 시장으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성장 사다리의 핵심 연결 고리인 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체계 강화가 필수"라면서,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견기업 경영 애로와 관련한 부처와의 소통의 자리를 확대, 실효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규모에 따른 차별로 중견기업인들은 손발을 묶인 채 해외 시장에서 '자유로운' 기업들과 경쟁해야만 했다"라면서, "'민간 주도 성장'의 기치를 높인 새 정부의 강력한 규제 혁신 의지를 모멘텀으로, 공공 조달 부문을 포함한 관행적 규제의 비합리를 일소해 중견기업은 물론 산업 전반의 활력과 혁신,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할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7-01

  • 2023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2023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과 경상·재정 쌍둥이 적자의 위기 상황에서 9,620원의 최저임금안을 도출해낸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기업 경영 애로를 가중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활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기 침체가 운위될 만큼 심각한 현실을 감안할 때, 제로섬 게임의 적대적인 탈취 대상이 아닌 일자리와 소득, 기업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확보의 촉진제로서 최저임금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을 확고히 해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급진적인 노동정책 아래 2018년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소득층의 고용 불안에 따른 소득 저하가 확대되고, 수많은 영세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영계의 애로가 크게 가중된 자명한 사실을 인정하고, 우리 경제의 타격을 최소화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모두의 이웃이자 가족으로서 근로자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위기 극복과 국부 창출의 주체로서 기업의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근로장려금, 일자리안정기금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의 속도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2-06-30

  • 2022년 제3회 키포인트 세미나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1일 상장회사회관에서 'RCEP 활용을 통한 관세 절감 및 팬데믹 이후 해외 사업장 관리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제3회 키포인트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동진쎄미켐', '삼강엠앤티', '신성이엔지', '한국카본' 등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세미나'는 김민석 관세법인 CTL 관세사의 'RCEP 발효 및 원산지 증명 활용을 통한 관세 절감', 한만주 소프트랜더스 대표이사의 '팬데믹 이후 해외 사업장 관리 방안'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민석 관세사는 RCEP 발효가 우리나라 기업에 미칠 영향을 소개하고, 원산지 증명, 인증 수출, 자율 증명 등을 활용한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열다섯 개 국가에서의 관세 절감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만주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확산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촉발한 해외 사업장의 주요 변화상을 바탕으로 경영 영속성 확보를 위한 실효적인 해외 사업장 관리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발행일 2022-06-25

  • 새 정부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3일 '새 정부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임박한 상황에서 경제 위기 대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깊은 고민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연장 근로시간 월 단위 총량 관리 전환 방안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급격한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인한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상이한 업무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정산 기간을 확대하는 조치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어 기업의 활력을 높이고 근로자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삶'으로서의 노동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연근무제 도입 요건, 취업규칙 변경 절차 완화 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이 발 빠르게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산업·인구 구조 변화를 적극 반영해 불분명한 기준으로 인한 임금피크제 혼란 등 현안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의 바탕으로서 노사 상생의 장기적 전망 아래 고용 경직성 해소, 노사 간 힘의 균형 회복을 위한 추가적인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2-06-23

  •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세계 일곱 번째로 항공 우주 강국 대열에 뚜렷한 별을 새긴 누리호 발사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정부는 물론 프로젝트에 참여한 300여 개 기업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누리호 프로젝트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민간과 정부가 지속적으로 끈기 있게 협력한 성과물로서 우주 시대를 향한 국민의 꿈을 현실화한 역사적 성과라고 말했습니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산업이자 국가 핵심 전략 부문으로서 우리 기업의 항공 우주 산업 부문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 역량을 세계에 여실히 확인시킨 쾌거라고 강조했습니다.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포기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의 가치를 한층 제고함으로써 민간 주도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넘어 첨단 기술 강국으로서 글로벌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