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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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 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6단체 공동 성명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 다섯 개 경제단체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촉구 경제6단체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경제계는 "'심각' 단계 이상 감염병 위기 경보 발령 시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현행 의료법에 따라 지난 3년 간 진행돼 온 비대면 진료가 중단 위기에 처했다"라면서, "어렵게 구축한 비대면 진료 산업 생태계를 지키고, 의료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초진이 허용되는 수준의 시범 사업 추진과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습니다.경제6단체는 "의료 사고 없이 3,600만 건 이상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졌었던 만큼 제도화에 필요한 안전성은 충분히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를 오히려 퇴행시키는 방향으로 시범 사업과 제도화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아쉽다"라면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바이오·헬스 분야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역시 OECD 국가 대부분이 허용한 비대면 진료를 서둘러 제도화시키고 의료 산업 혁신을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5-08

  •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12년 만에 재개한 한일 정상회담 이후 불과 50여 일만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답방으로 이뤄진 이번 정상회담은 호혜적 발전과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셔틀외교의 완벽한 복원이자 양국 관계 개선의 확실한 진전으로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습니다.중견련은 "4월 말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심사우대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할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반도체 공급망 구축, 우주, 양자·우주·AI·디지털 바이오·미래소재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 출범, 한미일 3국 안보 협력 방안 등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일 경제 협력을 가속화할 구체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뒤따르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국빈 방문 형식으로 이뤄진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경직된 한일 관계를 온전히 복원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 안보, 경제 등 제반 부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계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중견련은 "역사적으로 한일 간에는 일거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존재하지만, 실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국 국민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 정부가 전향적인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내놓은 만큼, 일본도 평화와 공생의 대국적大局的 견지에서 양국 관계 회복을 위한 보다 과감한 결단과 변화를 모색해 주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2021년 결산 기준 중견기업 1,178개 사가 일본에 55억 달러를 수출하고, 1,685개 사가 135억 달러를 수입하는 등 한국의 중견기업은 일본 경제의 핵심적인 파트너로서 호혜적 비즈니스와 우호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중견기업계는 "글로벌 패권 경쟁이 극단화하는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과 일본의 관계 회복은 필수인 바, 중견기업계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물론 ICT, 제약, 바이오 등 첨단 부문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 협력과 상생 발전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5-07

  • 2023년 중견기업 NEXTAGE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국과 공동으로 '2023년 중견기업 NEXTAGE'를 개최했습니다.'2023 중견기업 NEXTAGE'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일환으로,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습니다.2022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NEXTAGE'는 중견기업-스타트업-기관 간 협업 플랫폼입니다. 'NEXTAGE'는 'Next Stage'와 'Next Age'의 축약어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성장의 다음 단계(Next Stage)로 함께 나아가고, 새로운 시대(Next Age)를 주도한다는 의미입니다.이번 'NEXTAGE'는 국내 e-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회원사 협력 확대를 위한 '중견련-세계전기차협의회 업무협약', 'e-모빌리티 산업 중견기업 대응 전략' 및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기술 동향' 주제 전문가 발표 등으로 구성했습니다.중견련과 세계전기차협의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확대 기반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참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미래 e-모빌리티 대응 전략도 소개됐다. 이주한 이레테크 전무는 미래 e-모빌리티 전장 시장 전망과 부품 업체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공성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은 빔모빌리티코리아, 디어코퍼레이션 등 국내 혁신 모빌리티 스타트업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기술 개발 동향 및 모빌리티 분야 신성장 동력 발굴 전략을 제시했습니다.현장에 설치된 e-모빌리티 중견기업 홍보관에는 전기차 부품, 전기·수소차 배터리팩,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활용 샤시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 전문 화신과 국내 최초 화물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국내 1위 화물 운송 대행 전문 유로라인글로벌 등 두 개 중견기업을 포함해 혁신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습니다.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친환경을 중심으로 이동 수단에 대한 글로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면서,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e-모빌리티 분야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NEXTAGE'를 중심으로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발행일 2023-05-05

  • 2023년 제2회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포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4월 26일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2023년 제2회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포럼'은 AI·메타버스·챗봇 등 미래 기술, ESG, 넷 제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을 분석하고, 중견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광욱 법무법인화우 변호사는 글로벌 기업 사례와 해외 국가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 디지털 및 ESG 관련 세부 분야에 대한 법적 이슈를 소개하고,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포럼'에는 기보스틸, 한국야금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포럼'은 2018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한 세미나입니다.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중심으로 신사업 발굴, 경영 전략 혁신 등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발행일 2023-05-02

  •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중견기업의 74.0%는 올해 투자 규모가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중견기업은 15.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본 중견기업은 10.5%에 그쳤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8일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악화하는 경제 여건에도 올해 많은 중견기업이 R&D 및 설비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투자 확대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기존 사업 확장(47.1%)', '노후 설비 개선·교체(24.3%)', '신사업 진출(21.4%)' 등을 투자 증대 요인으로 꼽았습니다.중견기업들은 '기존 설비 개·보수(47.0%)', '신규 설비 도입(20.3%)', 'R&D 투자(11.6%)', '공장 등 산업 시설 신·증설(10.6%)'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조사'는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중견기업 388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 중견기업의 올해 R&D 및 설비 투자 규모는 지난해 2조 8,000억 원에서 확대된 약 3조 원으로 전망됐습니다.R&D 투자는 2022년 8,147억 원에서 2023년 8,781억 원으로 7.8%, 설비 투자는 2022년 2조 574억 원에서 2023년 2조 1,221억 원으로 3.1%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중견기업들은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위한 1순위 선결 과제로 '자금조달 애로(44.2%)'를 꼽았습니다. '인·허가 등 복잡한 행정 절차(16.9%)', '노동·고용 규제(12.1%)', '환경 규제(9.7%)', '공장 신·증설 관련 입지 규제(8.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중견기업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 지원 확대(22.4%)', '물가 안정 및 내수 시장 활성화(22.0%)', '투자·R&D 등 세제 지원 강화(16.4%)', '기업 규제 완화(12.7%)', '금리 인상 속도 조절(12.5%)', '노동·고용 규제 완화(7.2%)', '인력 수급 해소(6.5%)'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 보증 한도가 1998년 이후 25년간 제자리인 데서 보듯, 중견기업은 오랫동안 금융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라면서, "민간 투자를 견인해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업의 유동성을 높이는 지원 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IMF, 세계은행 등 주요 경제기구들이 3% 미만의 '잿빛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놓는 상황에서도 90%에 가까운 중견기업이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응답한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라면서, "민간주도성장의 핵심 주역으로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중견기업의 과감한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출범한 '중견기업 투자 애로 전담반'을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투자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