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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 첫 번째 뉴스 콘텐츠인 'FOMEK 톡톡(TALK TALK)'을 31일 론칭했습니다.'FOMEK 톡톡(TALK TALK)'은 중견기업과 중견련의 주요 활동, 성과를 소개하는 월간 영상 뉴스로, '뉴스 TOP 3', '간추린 뉴스', '다음 달 주요 뉴스'로 구성했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과 중견련의 홍보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특히 숏폼 등 짧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면서, "6월 말 파일럿을 공개하고, 한 달간 수용자 의견을 수렴, 반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FOMEK 톡톡(TALK TALK)'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중견련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되고,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 등 주요 행사에서 공유됩니다.올해 중견련은 '중견기업·중견련 홍보 숏폼', '중견련 주요 행사 풀영상', 우수 중견기업의 성공 사례, 경영 철학, 역경 극복 노하우를 소개하는 '중견기업 열전(가칭)' 등 영상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상반기에 진행한 '중견기업·중견련 숏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해 MZ세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신선하고 전달력이 좋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라면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SNS와 영상 플랫폼 등을 활용해 중견기업의 기업가정신과 우수성, 중견련의 사회적 역할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월 FOMKE 톡톡(TALK TALK) 바로보기: https://youtu.be/x4z8-K33LI8
발행일 2023-07-31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무역 수지 악화, 세수 감소 등 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당면한 경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경제 활력 제고, 민생 회복의 포괄적 과제를 아우른 2023년 세법개정안의 방향과 내용에 공감한다"라고 밝혔습니다."투자·고용 촉진을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민간주도성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혼인에 따른 증여재산 공제 신설 등 결혼·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해 미래 세대에 대한 연대와 책임의식을 강화한 조치는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특히 "조세 형평성과 조세회피 관리를 강화하고, 조세불복 범위를 확대해 납세자 권익 향상을 도모한 것은 조세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수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가업승계 세부담 완화 등 경제 재도약의 주역으로서 중견기업계를 대변해 중견련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여러 과제들이 개선, 반영된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제도상의 진일보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을 5년에서 20년으로 늘리고, 10%의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 구간을 6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사후관리기간 내 업종변경 허용 범위를 대분류로 확대한 조치는 ‘부의 대물림’이 아닌 '공공재로서 경영 노하우 전수'에 기반한 기업 영속의 긴박한 필요성이 반영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국가전략기술에 바이오의약품 등을 새롭게 포함시키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공급망 관련 필수 기술을 신성장원천기술로 지정하는 등 세액공제 분야를 확대한 것은 첨단 핵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결정으로 매우 바람직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이밖에도 "기술이전 소득 세액 감면, 정규직 근로자 관련 세액 공제,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관세 감면 등 R&D와 고용 관련 다양한 과세특례 적용기한을 연장한 것은 악화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습니다.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경제 활력 제고와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세부 항목의 신설, 조정을 통한 정책 실효성 제고를 기본으로, 선진국 위상에 걸맞은 전향적인 조세 제도 개편을 고민해야 한다"라면서, "산재한 특례, 공제 제도의 실효성을 재점검하고, 기업에 가장 큰 부담인 법인세를 G7 평균 수준인 20% 이하로 과감하게 인하하되,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구간별 차등을 분명히 함으로써 실효세율의 공정성을 확대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 회장은 "국가가 추구해야 할 최상의 가치로서 국민의 풍요와 행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조세 정책을 바탕으로 모든 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적인 협력을 견인해야 한다"라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제반 경제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부 창출의 주역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적극적인 투자 등 기업에 부여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3-07-27
중견기업의 74.0%가 올해 하반기 수출 실적이 상반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10% 이상 증가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22.0%에 달했습니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2023년 하반기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중견기업들은 수출 확대 전망 요인으로 '경기회복(47.3%)', '신규 진출 지역 매출 신장(26.4%)'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업종별로는 자동차·트레일러(90.0%), 기계·장비(80.0%), 도·소매업(78.6%), 식·음료품(77.8%), 전자부품·통신장비(75.0%) 등 순으로 수출 확대를 전망한 중견기업 비중이 높았습니다.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수출 중견기업 123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수출 실적 감소를 전망한 중견기업은 26.0%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75.0%)', '통관·인증 등 무역 장벽(9.4%)', '원자재 가격 상승(9.4%)'에 대한 우려가 주된 요인으로 확인됐습니다.수출 실적 감소를 막기 위해 중견기업들은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53.1%)', '수출국 다변화(34.4%)' 등 전략을 활용하면서 자체 수출 경쟁력 제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투자를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3.1%에 불과했습니다.중견기업의 77.2%는 최소 3개 이상 국가에 진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수출 시장은 미국(38.2%), 중국(15.4%), 일본(11.4%), 베트남(10.6%), 유럽(8.9%)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수출국에서 경험하는 애로로는 '통관 등 행정 규제(30.1%)',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해당국 수입 규제(22.8%)', '현지 법률 정보 부족(17.9%)', '인증 등 기술 규제(16.3%)' 등이 꼽혔습니다.중견기업 수출 시장 1순위인 미국에서는 '통관 등 행정 규제(25.5%)', '해당국 수입 규제(25.5%)', '현지 법률 정보 부족(25.5%)' 등의 수출 애로가 동일한 비율로 나타났고, '통관 등 행정 규제'가 중국(45.0%)과 동남아시아 및 인도(35.0%)의 1순위 수출 애로로 확인됐습니다.수출 중견기업의 46.3%는 신규 시장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중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를 목표라고 밝힌 기업은 약 3분의 2에 달했습니다.중견기업인들은 '기존 시장 포화(36.8%)', '신사업 확대(19.3%)', '전략적 입지 확보(17.5%)', '거래사와의 협업 강화(17.5%)' 등을 신규 시장 개척 이유로 꼽았습니다.신규 진출 목표 시장으로는 유럽(15.8%), 미국(14.0%) 등 이외에 베트남(15.8%)과 중국(12.3%), 인도(12.3%), 인도네시아(12.3%)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왔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의 교역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거대한 단일 수출 시장으로서 중국에 대한 중견기업의 진출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신규 진출 시장에 대한 정보량이 '부족하다(47.4%)'는 응답은 '충분하다(8.8%)'는 응답의 다섯 배를 상회했습니다.중견기업들은 신규 진출 시장에 대한 정보 획득을 위해 '해외 진출 컨설팅(45.6%)', '설명회 및 세미나(35.1%)'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57.9%의 중견기업이 신규 진출 시장에 대한 정보를 주로 현지 바이어에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해외 시장 진출과 성과 제고를 위해 정확한 현지 정보가 필수적인 만큼, 정부의 통상·외교 부문 채널을 활용한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견기업인들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 '보증 등 무역 금융 확대(26.1%)', '공급망 지원 강화(25.2%)', '수출 마케팅 지원(13.0%)' 등을 꼽았습니다.중견련 관계자는 "연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동력을 재생하는 중견기업 특성 상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직적인 무역 금융 정책은 중견기업의 가능성을 위축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또한 "많은 중견기업이 1, 2차 벤더로서 원자재를 최초로 수입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공급망 불안정은 중견기업에 가장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라면서, "공급선 다변화, 자체 기술 혁신, 소재·부품 재고 확보 등 중견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미국·동남아시아 수출 중견기업은 '보증 등 무역 금융 확대', 중국·일본 수출 중견기업은 '공급망 지원 강화'를 1순위 정책으로 지목했습니다.특히 제조업 부문에서는 자동차, 전자부품 중견기업이 '보증 등 무역금융 확대', 식·음료품, 화학물질·제품 중견기업은 '공급망 지원 강화' 지원 정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7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수출 전망 지수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모든 업종의 수출 중견기업이 하반기 수출 실적 확대를 전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한 중견기업이 총 수출의 17.3%를 담당하는 만큼, 무역 금융 확대, 공급망 및 물류 지원, 해외 시장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7-24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9일 '2024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수출 감소, 경상‧재정 쌍둥이 적자 가시화 등 위기가 가중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대비 2.5% 인상된 9,860원으로 2024년 최저임금안을 도출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은 ‘사용자안’ 여부를 떠나 국부 창출의 주역인 기업의 활력을 잠식함으로써 경제 회복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여전히 안타깝다"라고 밝혔습니다."KDI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상저하고의 희미한 전망이 간신히 되살아나고 있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은 정부와 기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중차대한 모멘텀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R&D 등 설비 투자 확대,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많은 중견기업의 도전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할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올해 110일 역대 최장 심의가 상징하듯 매년 거대한 두 진영의 싸움으로 왜곡된 채 반복되는 최저임금 결정 구조 혁신 논의를 본격화하고, 터부시되어 온 업종별, 지역별, 외국인 근로자 차등 적용을 포함해 근로자의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핵심 경제 주체로서 기업의 활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자본과 노동, 임금과 소비의 순환으로서 경제에 관한 상식에 입각할 때, 적대적 제로섬 게임이 아닌 일자리와 소득, 기업 투자 확대와 산업 경쟁력 제고의 촉진제로서 최저임금에 대한 합리적인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차제에 정부와 국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노사 간 자율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최저임금,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현안의 해법을 찾는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23-07-19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대표 시험 인증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중견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을 가속화합니다.중견련은 18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안성일 KTC 원장을 비롯해 홍민철 KTC 인증지원본부장, 이용선 전장·디스플레이센터장, 오영환 KS인증센터장,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 양율승 정책사업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초 발표한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의 '중견기업 15대 핵심 산업' 및 KTC 13대 전략 분야 관련 기술·표준 개발 및 맞춤형 시험 인·검증 할인 서비스 강화,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 컨설팅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1969년에 설립된 KTC는 국내 전기·전자 분야 시험 인증의 약 40%를 점유하는 대표 시험 인증 기관입니다. 3,600여 종, 1만여 대의 연구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인·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안성일 KTC 원장은 "KTC의 13대 전략 분야와 산업부의 중견기업 15대 핵심 산업이 상당한 교집합을 갖고 있어 중견기업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우리 중견기업이 기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17일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탄소중립 인·검증 할인 서비스, EU 및 국내 화학물질 등록 컨설팅, 중견기업 탄소중립 R&D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1969년 설립된 KTR은 전 산업 분야 시험·인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입니다.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 효율 현장 측정 기관으로 공인받았습니다. KTR 인증은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100% 인정받고 있습니다.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공인 기관 인증은 중견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자 해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지난 6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번 KTR, KTC는 물론 다양한 분야별 전문 시험 인증기관들과의 협력 인프라를 확대, 중견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