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견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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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회원사 '오텍캐리어' 방문

    ​2월 28일 강승룡 회원본부장, 심인수 회원팀장이 신규 회원사인 '오텍캐리어'를 방문해 회원증을 전달했습니다. 1985년 설립 이후 냉동공조기 제조업체로 활약해 온 '오텍캐리어'는 세계 최초의 에어컨 브랜드인 '캐리어'를 보유한 국내 Top3 기업입니다. 세계 최초로 18단계 바람 조절이 가능한 '에어로(Aero) 에어컨'과 '제트(Jet) 에어컨' 등을 출시하면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인 'AI 마스터'를 탑재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지성 '오텍캐리어' 전무는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과 R&D 지원 부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국내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공식 법정단체인 중견련이 정부・국회 등과의 소통 확대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승룡 회원본부장은 "중견련을 중심으로 한 중견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개발해 회원사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3-05

  • 환노위 근로시간 단축 법안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

    ​ 중견련은 27일 '환노위 근로시간 단축 법안 통과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국회 합의에 5년이 걸릴 정도로 첨예한 사안인 만큼 환노위 통과만으로 모든 쟁점이 해소된 것으로 마침표를 찍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2015년 노사정 대타협에 명시된, 성장 가능성 높은 중견기업이 많이 포함된 300명 이상 1000명 이하 근로시간 단축 유예 구간이 삭제됐을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해 중견기업계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기 위한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견련은 "이른바 약자 보호라는 도덕적, 당위적 명분만을 앞세워 차별적이고 급격하게 기업 경영환경을 위축시킨다면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의 동반 성장 기반마저 잠식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분명히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견기업계는 "OECD 최상위권인 근로시간 단축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 우리 경제․사회의 발전단계와 기업의 성장잠재력을 훼손하지 않는 최적의 합의점을 찾아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라면서, "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현장의 실상을 면밀히 반영한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발행일 2018-02-27

  • 2018년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기총회

    중견기업계가 책임경영과 사회적 책임 수행의 첨병을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중견기업인은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에서 중견기업인들은 "중견기업계는 기업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엄중히 받아들인다"라며, "모범적인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원사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한 '선언'에는 기업 신뢰성 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네 개 기치 아래 투명경영, 준법경영, 일자리 창출, 임직원 존중, 불공정 행위 금지, 상생협력, 봉사와 나눔, 환경 보호 등 구체적인 실천지침을 명시했습니다. 실천지침을 중대하게 위반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사는 의사회 의결을 통해 제명할 수 있는 정관 개정안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또한 '선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가청렴위 비상임 위원을 역임한 소순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중견기업 책임경영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중견련 관계자는 "상생 발전의 시대정신에 입각해 중견기업계가 자발적인 혁신 의지를 선언한 것"이라며, "산업부가 5일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행방안'의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 위한 자발적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현실화할 구체적인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견련은 '선언' 발표에 앞서 '2017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비상근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삼강엠앤티(회장 송무석), 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대열),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신규 부회장사로, 일지테크(대표 구준모), 미래나노텍(회장 김철영)이 신규 이사사로 선출됐습니다. 현장에서 중견기업 정책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은 "사회적 책임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공정한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인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책관은 "고용창출, 상생협력 등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해 널리 알리고, 정부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오늘의 선언을 시작으로 비합리적인 반기업정서를 불식하고 공동체가 함께 번영하는 대한민국의 물적, 정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중견기업계가 앞장설 것"이라면서, "특히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추진 방향인 '공정경제' 안착을 통한 '혁신성장'의 성공을 위해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책임경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강 회장은 이른바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기술과 산업, 세계관의 급격한 변화상을 가장 여실하게 체감하는 것은 기업 현장이라면서, "중견기업의 독보적인 성공 경험과 창조적 파괴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변화의 시대, 한국경제 재도약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발행일 2018-02-22

  • 중견기업 'KRX300' 우량기업 절반 차지

    ​ 중견기업이 코스피와 코스닥의 '우량기업'인 'KRX300' 편입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 중견련은 회원사인 한세실업, 더존비즈온 등 137개 중견기업이 최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KRX300'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대상 기업은 305개로 대기업이 102개, 중소기업은 29개에 그쳤습니다. ​ 2018년 2월 5일 출범한 'KRX300'은 코스피, 코스닥 통합 시가총액 700위,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지난달 11일 금융위원회가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 중견련 관계자는 "국내 본시장에서 중견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라며, "'KRX 300' 추종 펀드 등을 통해 중견기업에 대한 기관투자가의 적극적인 투자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일 2018-02-22

  • 김동연 부총리 초청 현장소통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는 중견기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혁신성장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중견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과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정유석 신흥정밀 대표이사, 이동기 중견기업연구원장, 이홍 중견기업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견련은 '2018년 중견기업계 신규 고용 및 투자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394개중견기업 도합 1만1431명의 신규채용과 4조3,297억 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견기업계의 활동도 소개했습니다. 중견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 협력사와의 공정거래를 통한 상생협력, 투명ㆍ준법경영 실천 등의 내용을 담은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2월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중견기업 대표들은 초기 중견기업 세부담 완화, 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에 대한 공장증설 허용, 가업상속공제 확대,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합리화 등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수출입은행의 중견기업 지원자금 공급 비중을 2016년 22.3%에서 올해 26.7%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8년 세법개정안에 초기 중견기업에 대한 세부담 완화 방안을 추가 반영하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중견기업은 바이오스헬스 분야에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52.8%, 항공ㆍ드론 42.8%, 시스템반도체 38.1%를 차지하는 등 혁신성장 동력인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견기업 규제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한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역할과 위치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중견기업 관련 법령이나 정책, 제도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성장의 원천이 될 정책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발행일 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