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engineering solution on your demand"
모든 고객의 꿈과 희망 실현을 위한 디섹의 슬로건입니다.
엔지니어링 산업이란 일반 제조업과는 달리 공장 기계 설비의 기초 설계로부터 시공, 완성 후의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을 의미합니다.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 출신이신 디섹의 박일동 회장님은 현장 근로자에서 글로벌 기업의 CEO로 성장한 대표 중견기업인이십니다.
업계에서는 늘 겸손하시면서도 열정이 있으시고, 지시보다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유명하십니다.
박 회장님께서 1994년 4월 28일 창립한 ㈜융진은 조선과 해양플랜트용 형강 가공 기업입니다. 형강은 ㄱ, H, T, ㄷ, ㅇ 등 단면 모양이 다양한 철강재로, 평판과 함께 선박 블록을 만들 때 활용되는 대표 자재를 말합니다.
2017년에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설계 및 품질검사 전문업체인 디섹(前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을 인수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9년 미국 PHILLY SHIPYARD사와의 대규모 선박 설계 및 자재공급 계약 체결, 2020년 캐나다 IRVING SHIPBUILDING사와의 설계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조선업의 어려움이 크지만 다함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계신 회장님께서는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우리의 강점인 선박·해양플랜트 설계와 품질검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늘 강조 하십니다.
"조선ㆍ해양 플랜트 분야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출발점은 있지만 종착점은 없다."
이 말씀 속에 회장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박일동 회장님은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기업 성장 전략을 갖고 계십니다. 이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철학과도 맥을 같이하며, 디섹이 미국, 싱가포르, 유럽 등 주요 해외 선박회사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 2023년 디섹의 매출액은 2,739억 원에 달하며, 현재 디섹은 토탈솔루션 패키지, 설계, 자재, 조선소 개발운영, Eco Retrofit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 강화된 친환경 규제를 반영한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선박 개조 타당성 검토, 제품 타입 선정, 설계, 자재 공급, 설치, 검사에 이르기까지 국제환경규제 준수는 물론 선박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TOTAL ECO RETROFIT SOLUTION을 의미
지난해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박일동 회장님께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셨습니다.
디섹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200여 개의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와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해외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조선업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저희들이 방문한 날에도 회장님께서 직접 노트북을 다루시면서 기업 소개를 손수 진행해 주셨는데, 디섹의 밝은 미래와 무한한 성장을 위한 회장님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2017년 처음 중견기업연합회에 회원 가입을 하신 이후, 2020년 이사사 가입, 금년 7월 부회장사 가입 등 적극적으로 협회 활동을 이어주고 계시는 회장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정말 바쁜 가운데도 디섹 방문과 박동일 회장님 면담에 함께 해 주신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신임 중견기업정책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