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데이브 포터(Dave Porter)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청장이 중견련 사무국을 방문했습니다.
텍사스는 법인세와 개인소득세 제로, 높은 인프라 수준과 고급 인적자원 등 미국 내에서도 친 비즈니스 환경을 자랑하는 주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오라클, 애플, 테슬라, 아마존, IBM, Dell 등 230여 개 글로벌 IT 및 반도체 기업들이 앞다투어 이곳 텍사스로 발길을 옮기고 있습니다.
무려 264개의 카운티(한국의 군 단위)로 이루어진 거대한 면적과 3천만 인구를 보유한 텍사스주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제2공장 착공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공장 부지가 바로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에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협력관계에 있는 100~150여 개 중견·중소기업의 윌리엄슨 카운티 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한국사무소가 서울에 문을 열었습니다. 약 35년간 경제개발 부서에서 근무하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보유하신 데이브 포터 경제개발청장님은 앞으로 한국과 텍사스를 자주 왕래하며 한국 중견기업의 텍사스 진출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중견련도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함께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