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인재파견, 취업지원, 채용대행, 헤드헌팅, 교육컨설팅... 모두 기업경영에 있어서 "사람"과 관련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비즈니스들입니다.
지난 6월 7일에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임직원에 대한 한없는 사랑"으로 가득하신 제니엘의 박인주 회장님을 만나 뵙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1993년, 박인주 회장님께서는 뭔가 국가에 도움이 되는 보람된 일을 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하십니다. 초기 공항 보안검색 업무에서 시작해 은행의 카드배송 및 연체관리 업무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아웃소싱 사업을 확장하게 되고, 지금은 매우 일반화 되어 있는 콜센터 업무의 시초를 만드시게 됩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인력 운영과 기업 경영 효율화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던 차에 "인력효율화 방안"에 대한 석사 논문까지 쓰시게 됩니다.
회장님께서는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하셨는데, 이는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구현"이라는 제니엘의 기업 이념과도 맥이 닿아 있습니다.
현재 제니엘은 1만 명이 넘는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중견 기업으로 우뚝 성장했고, 기존 전통적인 인력 아웃소싱을 넘어 환자이송시스템, 고객 통합솔루션(제모스)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 중입니다.
회장님께서는 지금도 다양한 포럼, 세미나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시면서 새롭고 중요한 내용은 메모해뒀다가 임직원과 공유하고 계십니다. 때로는 강연자로서 직접 경험과 지혜를 직원들이나 후학들에게 나누어 주고 계십니다.
회장님 말씀들이 하나 하나 모두 소중했지만, 몇 가지 대표적인 말씀을 남겨봅니다.
"과거 단순한 영업 및 서비스 제공 차원의 경영방식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디즈니랜드식 경영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고객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테슬라식 경영과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우리의 상대에게는 단순한 고객(customer)이 아닌 귀한 초대손님(guest)같이 대접받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직원들에게 스스로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해야 한다."
회장님께서는 기회가 될 때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하고, “패밀리 데이”를 운영해서 가족들을 초청, 회사소개와 함께 맛있는 식사, 선물을 증정한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직원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제니엘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금년 1월, '202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종합인재 고용서비스 부문 3년 연속 수상을 거머쥔 것도 결코 우연히 얻은 성과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사옥 구석구석을 직접 안내해 주시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모습, 사무실이나 복도에서 직원들을 마주칠 때마다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는 모습 역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제니엘 사옥 뒤로 웅장하게 펼쳐져 있는 아파트 숲이 마치 풍수지리설의 "배산임수"처럼 제니엘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있는 분위기가 제니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해 주는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박인주 회장님을 뵙게 되면 누구나 회장님의 표정에서 풍겨져 나오는 인자함과 다정함, 배려의 미소와 따뜻한 말투, 진지함과 진정성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남보다 앞서서 개발하고 혁신하고 달려가야 하는 기업경영 일선에서 시대의 큰 어른처럼 우뚝 서 계시는 회장님과 제니엘의 앞날에 좋은 일만 계속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바쁘신 중에 긴 시간 함께 해 주신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