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양역 인근에 위치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사무국을 방문해서 박한수 상근부회장님과 양 기관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말씀을 나눴습니다.
월드옥타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40여년 전인 1981년에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이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경제단체로서, 작년 기준 66개국 138개 지회에 소상공인 CEO를 포함하여 총 7,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서깊은 글로벌 한인 경제 모임입니다.
매년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해외지사화사업 등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중견기업들은 2,686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개척의 핵심 기업군입니다. 향후 월드옥타는 바이어로서, 중견기업은 셀러로서 상호협력 하는 방안을 찾아보는 등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