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부임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분주하게 뛰어 다닌 것 같긴 한데 손에 잡히는 뭔가를 얻은 게 있는지 스스로 반문하게 됩니다.
한달 간 여러 일정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산전수전 다 겪으신 중견기업인들을 직접 만나뵙는 일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처음 인사를 드렸던 티맥스그룹의 박명애 사장님이 매우 인상적이셨습니다. 박명애 사장님은 티맥스티베로 사장으로 티맥스그룹의 영업을 총괄하고 계십니다.
티맥스그룹은 1997년에 창립해 25년 동안 서버에 쓰는 미들웨어부터 시작해 데이터베이스, OS 등에 이르기까지 IT 관련 모든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입니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기업 경영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고, 인생 선배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따뜻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평생 책상에서만 일을 해 왔던 저로서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지혜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티맥스그룹이 9월 6, 7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슈퍼위크 2022’를 개최합니다.
‘새로움 세상을 만들다, 슈퍼앱’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슈퍼위크’에서는 티맥스그룹이 보유한 기술을 총동원해 개발한 라이프 케어 플랫폼(Life care Platform)과 티맥스그룹의 미래 비전이 공개됩니다.
슈퍼앱을 구현하는 신기술 및 솔루션, 슈퍼앱 기반 티맥스그룹의 신사업 및 기술 전략, SNS·금융·핀테크·커머스·교육 등 슈퍼앱 핵심 서비스, 슈퍼앱을 통한 일상의 변화상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를 통해 티맥스그룹의 또 한번의 큰 도약과 함께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동반 성장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