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공식 출범

  • 2014-09-19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공식 출범

품격 있고지속성장하는 기업문화 확산에 역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는 18일 오후2시 서울 마포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 출범식을 열고,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품격(品格)이 있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감으로써 국가경제의 저변에서부터 ‘성숙한 자본주의’가 꽃피우도록 중견기업계도 명문장수기업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지난 7월22일 중견련 출범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수기업이 존경받으며 발전하는 토양에서 히든 챔피언도 많이 생겨날 수 있다”며 “100년, 200년을 이어가는 명문장수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것에 발맞추어 중견련은 이번 센터 출범을 통해 기업의 가업승계와 지속성장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중견련은 가업승계가 단순한 부(富)의 대물림이 아닌 ‘기업과 일자리, 그리고 사회공헌의 대물림’이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존경받는 명문(名門)기업, 창업 철학과 기업 핵심가치를 계승 발전시킨 장수(長壽)기업이 21세기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도록, 기업의 시대적 역할을 새롭게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이를 위해 회계·금융·법무·컨설팅 등 5개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삼정회계법인,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보험, 법무법인 율촌(律村), 이현세무회계법인.

 

또한 10월부터 매달 한차례씩 온라인-오프라인 융합형의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개최해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가능성 있는 ‘명문장수기업 후보군’을 엄선해 차세대 후계자 네트워크, 가족기업의 이해, 사회공헌, 성장전략 등 교육 프로그램 및 밀착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이 인근 지역사회와 대학, 금융기관들이 연계해 금융 인력 R&D 등을 상호 지원하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모델인 ‘지역커뮤니티(Regional Community)’를 구축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출범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이진복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강호갑 중견련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동기 한국중견기업학회 회장은 물론 5개 업무협약기관 대표들과 동양물산기업㈜ 김희용 회장, SM그룹 우오현 회장, SIMPAC 최진식 회장, ㈜이랜텍 이세용 회장 등 유력 중견기업 CEO들까지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중견기업은 중소기업보다 사회적 기여를 다할 책임이 크고, 사회적 기여의 실천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오늘 발족하는 명문장수기업센터가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도 “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존경받는 기업의 모범 사례가 널리 전파돼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명문장수기업들이 출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