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 협력사 혁신 꽃피우다
- 중간 점검 결과, 주요 지표 개선율에서 상당한 성과 거둬 -
- 공정불량률 평균 15.8% 감소, 납기준수율 평균 11.3% 향상 -
□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는 2 3차 협력사의 생산성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해 9월 시작된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은 경창산업(주)(대표 손일호) 등 15개사와의 협약을 통해 11.8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하여, 23차 협력사에 컨설팅과 생산성 향상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 혁신활동이 65% 진행된 현재, 15개 컨소시엄 110개 혁신 추진과제의 성과지표 평균 달성률은 51%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정 과정에서의 불량률은 평균 15.8%(목표 35%이상)가 감소하였고, 납기준수율은 평균 11.3%(목표 25%이상)가 향상되었다.
또한 업무의 표준화 및 체계화로 조직 역량이 강화되었고, 시장 분석을 통한 구체적 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영업역량 향상 및 신규 거래선이 증가하는 등 기업 내부에서 혁신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정성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 특히, 동진쎄미켐(대표 이부섭) 컨소시엄의 SMC(대표 김대연)는 공정불량률 개선*(44% 감소), 품질 및 환경 경영시스템 정비**(350% 향상)등 혁신활동 80%를 진행하였고,
* (진단시 불량률) 2.93% (목표) 2.05% (현재) 1.71%
** (진단시 품질/환경경영시스템 최적화율) 20% (목표) 90% (현재) 84%
이를 통해 연간 1억 3,675만원의 재무개선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지원금은 2,000만원으로 약 6배 이상의 효과를 거둔 셈이다.
□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이 높은 성과로 이어지는 이유는,
출연 중견기업이 재원뿐만 아니라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경영 노하우 전수, 자체 인력 파견을 통한 기술자문 등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성과를 확산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파악되었다.
□ 중견련 전현철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3.0이 고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2차년도 사업추진 시에는 중견기업 출연금에 대한
대기업 동반성장 기금의 매칭펀드 조성을 적극 건의하여 더 많은 중견기업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1차 년도 사업은 5월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중견기업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차 년도 사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첨부 : 중간성과 추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