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혁신 스타트업 협력 기반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 가속화
15일 중견련, '2023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 개최
하반기 에너지·제조·기술·도시 혁신 주제로 네 차례 진행
중견기업-스타트업 매칭 프로젝트 대상 최대 1,000만 원 규모 사전 기술 검증 비용 지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IBK창공, 코스닥협회와 손잡고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기반한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가속화한다.
◦ 중견련은 15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3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는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중견기업에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술 혁신을,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속 성장 발판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 중견련과 산업부가 공동으로 출범했다.
- '제1회 상생 라운지'는 차세대 에너지 전문 STX에너지솔루션과 IT 제조 전문 인탑스의 ‘에너지 혁신’ 주제 기조 강연과 디알퓨얼셀, 웰킨에어 등 여덟 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피칭으로 구성했다.
· STX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사업과 기술 협력 방향, 인탑스는 스타트업과의 에너지·제조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 '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에서는 디알퓨얼셀, 리뉴어스랩, 세상을바꾸는사람들, 아라레연구소, 웰킨에어, 유니로보틱스, 파일러니어, 한국형냉난방시스템 등 여덟 개 기업이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등 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 중견련은 11월까지 제조·기술·도시 혁신 등을 주제로 네 번의 '상생 라운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 매칭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사전 기술 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 양율승 중견련 정책사업실장은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전략적인 투자가 필수"라면서, "'상생 라운지'를 비롯해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동반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