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8월 '중견기업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과정' 개최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프로그램... 교육비 최대 75% 지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8월 '중견기업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중견기업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은 2016년 산업부와 함께 중견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아카데미'는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포함해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금융 안전망 구축' 등 네 개 분야로 구성했다.
□ 8월 '중견기업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은 해외 진출 전략 수립, 글로벌 가격 경쟁력 확보, 해외 비즈니스 스킬 강화 등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섯 개 강좌로 운영된다.
◦ '중견기업 해외 진출 전략 실무(8. 31~9. 1)'에서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거시경제 지표를 활용한 해외 기업 신용 분석 실무(8. 17~18)'에서는 거시경제 변수와 재무제표의 관계, 재무제표 기반 해외 기업 신용 분석 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업 부실 징후 분석과 예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원가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대 중견기업 생존 전략(8. 16~18)', '글로벌 내부감사 트렌드·시스템 구축 사례 분석(8. 31~9. 1)', '중견기업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8. 31)' 등 부문별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강좌도 마련했다.
□ 중견련은 올해 하반기에 '디지털 전환' 및 'ESG 경영' 등 분야 기업 실사 및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 디지털 전환 우수기업 탐방,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7월 중견련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에서 절반에 달하는 수출 중견기업이 악화하는 경제 상황에서도 신규 시장 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라면서, "중견기업이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 난조 회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