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초기 중견기업 무역·R&D 역량 강화 지원

  • 2023-05-24
중견련, 초기 중견기업 무역·R&D 역량 강화 지원
중견련, '2023년 제2차 무역·R&D 부문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여섯 개 중견기업 유관기관 참여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역·R&D 밀착 지원에 나섰다.

  ◦ 중견련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 제2차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무역·R&D 부문 중견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 '제2차 설명회'는 글로벌 패권 경쟁에 따른 급속한 공급망 재편,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견기업 대상 실효적인 무역·R&D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 텔레칩스, 테라펙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등 초기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 '중견기업 첫걸음 지원 정책 설명회'는 초기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부문별 지원 정책 및 제도,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중견련과 산업부 주도로 출범했다. 지난 17일 개최한 '2023년 제1차 금융·조세 부문 설명회'에는 140여 명의 중견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

□ '제2차 설명회'는 중견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 등 여섯 개 중견기업 유관기관별 지원 프로그램 발표와 1:1 현장 컨설팅으로 구성했다. 

  ◦ 중견련은 진출 국가별 애로 접수, 무역·투자 통계 데이터 제공 등 무역 지원 서비스를 공유하고, 무역·통상 정책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 '중견기업 무역·통상 리더스 패널'을 소개했다. 

    - 중견련은 지난해 11월 중견기업의 무역·통상 애로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 무역·통상 지원 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 또한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교육', '중견기업 통상 현안 설명회' 등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인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연간 운영한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강소·중견기업 대상 최대 2억 원 규모의 수출 바우처를 지급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또는 상위 5% 상품에 부여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 단기수출·환변동 보험 제도 등 맞춤형 수출·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 중견기업 전담 R&D 지원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혁신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중견·중소기업 컨소시엄에 최대 39억 원을 지원하는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 도약 사업' 등 중견기업 R&D 혁신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 처음 설명회에 참여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기술 유출·특허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실효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을 제시했다.

□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전체 기업의 1.4%에 불과하지만 대한민국 수출의 17.7%, R&D 투자의 14.2%를 차지하는 데서 알 수 있듯, 중견기업은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기술 혁신으로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초기 중견기업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 정책과 제도를 적극 확산하는 한편, 정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