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중견기업 글로벌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동

  • 2023-05-16
중견련, 중견기업 글로벌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동
중견련, '2023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개최
디지털 전환, ESG 경영, 금융 안전망 구축,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네 개 분야 교육 과정 연간 운영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네 개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2016년 산업부와 공동으로 출범한 국내 유일 중견기업·중견기업 후보기업 전용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정부 보조금으로 교육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현재까지 981개 사, 8,93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 올해 '아카데미' 콘셉트는 'DEFG'다. 오랜 성장 경험을 통해 경영의 기본기(ABC)를 이미 확보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전환(Digital)', 'ESG 경영(ESG)', '금융 안전망 구축(Finance)', '글로벌 역량 강화(Global)' 등 네 개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데이터 활용 역량 진단에 바탕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이터 인재 양성 과정', 디지털 전환 추진 우수 중견기업 현장을 연 4회 방문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필드 트립',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가 진행된다.

  ◦ 글로벌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도 진행한다. 기업별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인 'ESG 경영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들이 중견기업의 인권 실사 대응 전략 또는 환경 경영 체계 수립을 돕는 'ESG 경영 역량 강화 컨설팅', 글로벌 ESG 동향 등을 다루는 'ESG 트렌드 세미나'를 준비했다.

  ◦ 중견기업 금융·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융 안전망 구축' 과정에서는 중견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한 IR 교육을 포함해 중견기업의 금융·회계 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 전략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이 연 5회 진행된다.

  ◦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은 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전략, 해외 인증 취득 노하우, 국제 조세 법·제도 동향 등 세부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인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유럽의 핵심원자재법 등 글로벌 통상 현안 정보 및 대응 전략을 시의성 있게 전달하는 '중견기업 통상 현안 설명회'로 구성했다.

□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급격한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의 선제적인 역량 강화가 필수"라면서, "다양한 업종과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필요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중견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한층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웹사이트(http://academy.fomek.or.kr)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