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산업·업종별 중견기업 성장 지원 강화

  • 2022-11-29

중견련, 산업·업종별 중견기업 성장 지원 강화

29일 한국시멘트협회와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및 지속 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시멘트 업계 규제 발굴 및 개선 방안 모색 협력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업종별 중견기업 특성에 맞춘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 중견련은 29일 중견련 대회의실에서 한국시멘트협회와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 및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 이창기 부회장, 배판술 전무,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 이충열 회원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 양 기관은 국가 기간산업인 시멘트 업종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 산업의 진흥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1963년 설립됐다. 시멘트 산업 발전 전략 연구, 수급계획 수립 및 동향 조사·분석, 품질 인증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C&E, 삼표시멘트, 한일시멘트 등 업계 대표 중견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 중견련은 산업·업종별 중견기업의 특성과 긴밀히 연계된 산업정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업종별 협의회'를 출범, 자동차, 기계, 철강·조선, 화학, 전기·전자 등 열 개 업종 중견기업의 애로를 발굴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 이밖에도 한국강소기업협회(2020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2021년), 한국산업단지공단(2021년), 한국벤처캐피탈협회(2022년), 한국표준협회(2022년), 기술보증기금(2022년) 등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견기업 특성에 걸맞은 다각도의 협력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ESG 도입 확산 등 급격한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중견기업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대한민국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시멘트 산업은 물론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생산 규모 세계 13위, 수출 규모 15위, 1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시멘트 산업은 대한민국 모든 경제·사회 인프라 발전의 핵심"이라면서, "철강과 더불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멘트 산업의 단기적 위기 해소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효과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