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중 수교 30주년, 중견기업계 의견

  • 2022-08-24

한·중 수교 30주년, 중견기업계 의견 

 

 

□ 추상적인 이념의 장벽을 넘어 오랜 이웃이자 친밀한 협력자로서 다시 만난 대한민국과 중국이 30년 간 함께 이뤄온 성취는 매우 값진 것임. 

 

  ◦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정보·디지털 경제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의 연계 강화를 배경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우호적 경쟁관계를 지속함으로써 서로의 수위 교역국으로 발전해 왔음.  

 

    - 지난해 기준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23.9%)이자 최대 수출·수입국(25.3%, 22.5%)이며,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국으로 교역 비중은 6%에 달함. 

 

  ◦ 특히 중국은 중견기업의 수출 지역 중 54.4%를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 중견기업의 성장과 중국 경제의 협력은 수어지교水魚之交의 선린 관계를 이어오고 있음.  

 

□ 30년 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정치 역학, 경제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 민간 차원의 긴밀한 소통이 지속되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