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강엠앤티, 울산 해상풍력발전단지 기본설계 시행사 선정

  • 2022-08-18
삼강엠앤티, 울산 해상풍력발전단지 기본설계 시행사 선정
프랑스 테크닙에너지스·영국 서브시7과 컨소시엄 구성 코리오-토탈에너지스 추진 '귀신고래3' 프로젝트 참여

□ 코스닥 상장사 삼강엠앤티가 울산 앞바다에 조성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기본설계를 맡는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프랑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테크닙에너지스, 영국 해양 부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인 서브시7과 울산 '귀신고래3'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시행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 '귀신고래3'은 울산 온산항 60~70km 해상, 504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다.

      · 글로벌 녹색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 GIG)의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코리오제너레이션과 프랑스 글로벌 종합 에너지 전문 기업 토탈에너지스의 합작 회사인 코리오-토탈에너지스가 울산 앞바다에 총 1.5GW 규모로 조성 중인 세 개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하나다.

    - 테크닙에너지스는 1958년 설립된 해양플랜트 설계·시공 전문 기업이다. 카스피해 샤 데니즈 가스 필드, 앙골라 달리아 오일 필드, 멕시코만 쥴리아 필드 개발 등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엔지니어링, 조달 및 제작사로 참여했다.

    - 영국에 본사를 둔 서브시7은 설립 이후 50여 년 간 해양 석유 시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해저 운송 설치 전문 EPC 기업이다.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유럽에서만 15년 이상의 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고정식의 한계를 해소할 획기적 대안인 만큼 최첨단의 기술력과 시공 역량이 요구되는 부문"이라면서, "대만, 영국 등 성공적인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해상풍력발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