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중견-벤처기업 호혜적 성장 거점 구축 박차

  • 2022-03-14

중견련, 중견-벤처기업 호혜적 성장 거점 구축 박차
1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정보 및 인적 교류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최진식 회장, "벤처기업의 혁신성과 중견기업 성장 노하우 시너지 일으킬 것"

□ 중견기업이 산업 생태계의 원활한 순환을 가속화할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서 혁신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 중견련은 1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혁신 벤처기업의 성장 역량 강화 및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확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 지성배 벤처협 회장, 김홍주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정재송 제이스텍 회장, 박정무 기보스틸 부사장, 김형영 벤처협 상근부회장, 최희문 중견련 전무, 이충열 기업성장지원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양 기관은 벤처·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중견기업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투자 수요 규모와 프로젝트 타당성 평가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공 사례를 도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최진식 회장은 "산업 생태계 복원, 기업 체질 강화를 위한 협력 노력이 구두선에 그친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에서 진짜 변화는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벤처협의 전문 인력은 물론 파트너 기업들과의 열린 토론을 바탕으로 기획에서 실무까지 직접 세심히 살펴 말이 아닌, 손에 잡히는 유의미한 성과를 임기 중에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 회장은 2월 24일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혁신 성장과 동반 성장의 가교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관련 프로젝트로 지난 4일 중견련은 초기 중견기업 성장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지성배 벤처협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중견·중소기업의 벤처 투자 시장 참여가 필수"라면서, "단순한 자금 투자를 넘어 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견련과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혁신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국부의 증진과 국민 개개인의 삶을 개선하는 과제는 기업이 가장 잘 하는 일이자 공동체로부터 부여받은 기본적 책무"라면서, "벤처기업의 혁신성과 중견기업 성장 노하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호혜적 성장 모델을 확대, 왜곡된 반기업 정서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으로서 기업 본연의 가치를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