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견련,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중견기업 비상 지원 체계 가동

  • 2022-03-02
중견련,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중견기업 비상 지원 체계 가동
우크라이나 전쟁 중견기업 애로 접수 센터 긴급 설치
산업부 비상 대응 체계 핫라인 구축, 실효적인 민관 협력 지원 방안 모색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중견기업의 애로를 접수하고 실효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 중견련은 2일 ‘우크라이나 전쟁 중견기업 애로 접수 센터’를 긴급 설치,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센터’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및 인근 국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해당 지역과 거래 중인 중견기업의 직·간접적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 원·부자재 및 에너지 자원 수급, 물류, 결재 등 구체적인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긴급 가동한 전략물자관리원의 ‘러시아 데스크’는 물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애로 상담 센터’, 한국무역협회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긴급 애로 접수 창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중견련은 설명했다.

  ◦ 중견기업의 개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맞춤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중견련-산업부 간 핫라인도 가동한다. 현지 상황 변화에 따른 필수 정보 및 지원 현황·성과를 공유하고, 지원 사안별 유관 부처 협력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 중견련 홈페이지, 유선, 이메일 등을 통해 중견련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중견기업의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한다.

 □ 최희문 중견련 전무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해당 지역에 진출한 중견기업의 즉각적인 애로는 물론, 원자재 수급,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식량 파이프 훼손, 계약 차질 등으로 인한 산업계 전반의 장기적인 위기를 야기할 수 있다”라면서, “우크라이나와의 평화적 연대, 개별 기업의 애로 해소를 한편으로, 러시아 경제 제재 강화 이후 우리 산업의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공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 중견기업 애로 접수 센터: 02-3275-0849, jlee@fome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