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강엠앤티, 방위 산업 부문 3,353억 원 대규모 수주 성공

  • 2022-01-04

삼강엠앤티, 방위 산업 부문 3,353억 원 대규모 수주 성공
3,500톤급 해군 최신형 호위함 1척 수주... 2026년 인도 예정

□ 삼강엠앤티가 방위 산업 부문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임인년 새해의 문을 열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해군이 발주한 3,500톤급 최신형 호위함 '울산급 BATCH-Ⅲ' 한 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3,353억 원 규모다.

  ◦ 2026년 인도될 '울산급 BATCH-Ⅲ'는 길이 129m, 폭 15m, 속력 30노트의 최신형 호위함이다.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해 항모·선단 호위, 경비 등 임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 '울산급 BATCH-Ⅲ'에는 중저속 추진 전동기와 고속 항해용 가스 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를 적용해 평시와 유사시의 분리 효용성을 극대화했다.

    - 특히 고성능 레이더, 적외선 추적 장비를 탑재한 복합 센서 마스트를 설치해 탐지 장비 음영 구역을 최소화하는 등 기존의 ‘울산급 BATCH-Ⅱ’ 대비 방어 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삼강엠앤티는 설명했다. 

□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지난해 총 열 척의 해양경찰청 경비함을 건조하면서 철저한 단계별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군사용 함정 제작에 관한 충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했다"라며, "반도 국가의 국방에서 바다의 중요성이 절대적인 만큼, 나라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는 치열한 소명의식을 갖고 프로젝트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