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주간 맞아 '제4회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후원금 및 물품 전달
동인기연, 미래엔, 아성다이소, 오로라월드 등 회원사 참여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 중견련은 15일 '제4회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후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3억 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2021년 연간 적립 기부금 2,000만 원과 회원사 후원 물품은 사단법인 해피피플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정,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2020년 중견련이 론칭한 '중견기업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쿠쿠전자, 한국콜마, 오텍캐리어 등 1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회원사 전용 우수 제품 판매 서비스다. 중견련은 전체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 매년 전액 기부하고 있다.
- 회원사 후원 물품은 동인기연 기저귀 가방 7,403개, 아성다이소 머그컵 3종 세트 3,384개, 오로라월드 아동용 마스크 19,200장, 휴온스 아동·청소년용 건강기능식품 20세트, 미래엔 아동도서·참고서 3,284권, 라이온코리아 손소독제·손세정제·치약칫솔 804세트 등이다.
□ 중견련은 2018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을 슬로건으로 회원사가 참여하는 중견기업계 공식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중견련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업종의 회원사가 물품 후원,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 점자 동화책, 티셔츠,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기부 물품 제작,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금 및 물품 전달식으로 간소화했다. 올해 중견련 사무국 임직원은 개인별로 제작한 아동용 필통을 후원 물품에 더했다.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좁거나 넓은 모든 골목 안쪽 이웃들의 활력과 온기도 반드시 되살아나리라고 확신한다"라면서, "중견기업계의 작은 성의가, 혹시라도 힘겹고 외로울지 모를 우리 모두의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일깨울 따스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