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동
중견련,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중견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 모색
□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성공의 기반으로서 핵심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주제별 실무 커리큘럼을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 12월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 중견기업 대표, 중간 관리자, 실무자 등 직급별 역량 강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정부 보조금으로 교육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출범 이후 694개 기업, 5,40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 올해 '아카데미'는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 '중견기업 DX 역량 맞춤형 교육 과정',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총 네 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에서는 중견기업 대표, 임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최신 동향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6월 3~4일 1회차를 시작으로 8, 10, 12월 총 4회 개최된다.
◦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에서는 디지털 전환 기본 개념 및 비즈니스 모델 핵심 요소 등에 관한 '공통 교육', AIㆍ로봇 공정 자동화ㆍ빅데이터ㆍ정보 보안 중심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방문 등 '디지털 인사이트 트립'을 병행, 중견기업 최고 디지털 전환 책임자의 현장 노하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 1기 과정은 5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2~4기 과정은 각각 7~8월, 9~10월, 11~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중견기업 DX 역량 맞춤형 교육'에서는 교육 수행기관과 디지털 전환 전문가가 디지털 전환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의 구체적인 수요에 걸맞은 단계별 프로세스를 제시한다.
- 사전 인터뷰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역량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기업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 11월 12일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를 온라인 개최한다. 디지털 뉴딜 정책 방향, 2021년 기술ㆍ시장 전망과 제조ㆍ유통ㆍ반도체ㆍ디스플레이ㆍ자동차 등 업종별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중견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이라면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업종별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현장의 자생적 혁신을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웹사이트(http://academy.fomek.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