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회원사 '에스넷시스템'과 '세종텔레콤', S-WAN 기반 신규 IT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 나서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에스넷시스템'과 '세종텔레콤'이 B2B 시장 신규 IT 서비스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 종합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과 중견 기간통신기업 '세종텔레콤'은 16일 스마트 IT 서비스 플랫폼 'S-WAN(Smart-WAN)' 솔루션 활용 신규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에스넷시스템'은 자사의 'S-WAN' 솔루션 및 판매권을 '세종텔레콤'에 제공하고, '세종텔레콤'은 보유한 통신 인프라에 'S-WAN'을 적용해 새로운 IT 서비스를 개발·판매한다.
- 양사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속과 트래픽 교환, 비용 절감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및 영업 분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10월 미국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전문기업 128 테크놀로지(128 Technology)의 스마트 라우터와 자사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결합한 'S-WAN'을 출시했다.
-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초기 구축 비용 부담 때문에 최신 IT 인프라 도입을 망설이는 작은 규모의 기업에 맞춤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면서, "IoT 데이터 수집,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 개별 기업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조합해 적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에스넷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B2B 시장에 양질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텔레콤'은 더 많은 기업에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빠르고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형우 '에스넷시스템' 금융공공인프라사업본부 전무는 "첨단 솔루션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한 '세종텔레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미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S-WAN'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S-WAN' 기술 고도화와 확장성 제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IT 서비스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